말을 잘 듣지 않고 제멋대로 하는 아이 어떻게 하죠?

요즘에 초1 아이가 제 통제에서 벗어났습니다. 통제라고 하니까 아이를 구속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규칙을 제시하고 규칙을 지키게만 하려는데 아이가 이러한 통제를 자꾸 벗어나서 스트레스거든요. 어떻게 하죠?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하는 이유는

    아이는 현재 부모님이 자신에게 왜 할지 말라고 하는지 이에 대한 이해.인지가 부족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음이 크다 라면

    아이가 하던 행동을 제지시키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지금 한 행동은 옳지 않았음을 전달하고 왜 지금 한 행동이 적절치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정한 규칙은 아이들에게 지켜야만 하는 의무로만 느껴지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몇 가지 규칙의 선택권을 제공하거나 함께 만들어 보세요

    자신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규칙에는 책임감에 생기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규칙은 너무 많이 만드는 것 보다는 핵심 규칙 2~3가지만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어떠한 행동제한을 주었는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규칙을 정하고 지키지 않았을 때 "유튜브 시청금지", "핸드폰 사용금지", "게임 금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행동을 제한함으로써 규칙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규칙을 어기게 되면 본인이 좋아하는 행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규칙을 지키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1은 자기 주장이 커지면서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커지는 시기예요ㅜㅜ

    그래서 부모님이 억누르며 통제하려고만 하면

    아이는 더 반항심이 심해질수도 있기도 하니 간섭보다는

    함께 지키는 규칙으로 바꿔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먼저 규칙을 너무 많고 복잡하지 않게 꼭 필요한 것

    몇 가지로 줄이고, 짧고 쉽게 말해주세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정하면 스스로 지키려는

    마음이 생기고 예를 들어 “숙제 먼저 하고 놀기”처럼 정하고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선택권도 조금 주세요

    “숙제 먼저 할까 정리 먼저 할까?” 같이 물어보는 겁니다.

    말할때는 눈을 맞추고 짧게 분명히 말해주시고

    되도록이면, 잔소리 길게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잘 지켰을때는 바로 칭찬해주시고 혹시나 어겼을땐

    다그치거나 화내기보다 미리 정한 간단한 결과를

    매번 똑같이 적용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혹시나 소리치거나 벌을 주게되면은 아이들은

    반항하거나 숨어서 행동하게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이 마음도 먼저 알아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놀고 싶어서 그랬구나, 그래도 이건 지켜야해”처럼

    감정 인정하고 행동 기준은 확실히 해주면 더 잘 듣게 됩니다.

    아이들은 단기간에 빨리 변하기보다는 조금씩 변하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부모님끼리 기준도 맞춰서

    꾸준히 지도해 주시는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아이도 그러면은 점차 스스로 판단하고 지키는 힘이

    생기면서 조금씩 좋아질 거라 생각해요~~

    계속 심하거나 학교에서도 심한 문제가 보이면

    선생님과 상의해보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은솔 유치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시기는 부모의 말을 무조건 따르던 시기에서 벗어나 ‘내가 직접 해보고 싶다’는 자율성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전보다 말을 듣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성장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다만 규칙을 반복해서 어기거나 부모의 이야기를 무시하는 행동이 계속된다면, 규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 자체보다 왜 아이가 그 행동을 하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인지, 규칙이 너무 많거나 어렵게 느껴지는지, 또는 부모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지를 확인해 보세요.

    규칙을 지도할 때는 한 번에 많은 규칙을 제시하기보다 가장 중요한 2~3가지 규칙만 정해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뛰지 마.“보다는 “집에서는 걸어 다니자.”, “장난감 치워.“보다는 “놀이가 끝나면 상자에 넣어보자.“처럼 아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표현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규칙을 잘 지켰을 때는 결과보다 노력과 행동을 바로 인정해 주세요. “약속을 지켜줘서 엄마가 정말 고마웠어.”, “스스로 정리하는 모습이 멋졌네.“와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은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반복하도록 돕습니다.

    반대로 규칙을 어겼을 때는 감정적으로 혼내기보다 미리 약속한 결과를 차분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치우지 않으면 잠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등 행동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결과를 경험하게 하면 아이도 규칙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통제”보다는 “일관성 있는 기준”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독립심이 커지는 시기라 부모님의 지시를 시험해 보는 행동이 흔하지만, 부모가 차분하고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규칙을 받아들이는 힘도 함께 자라게 됩니다.

    아이가 부모님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만 반복된다면, 그 상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아이의 마음과 행동의 원인을 함께 이해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규칙 중심의 훈육을 잘하고 계세요. 다만 아이가 규칙에서 자꾸 벗어나는 행동을 보인다면, 아이와 함께 규칙이 왜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누며 합의해서 정하면 아이도 좀 더 주도적으로 규칙을 지킬 마음이 생길거에요.

    아이가 해야하는 일을 [지금하라고 지시]하는 것 대신 [숙제 먼저 할래? 독서록 먼저 쓸래?]처럼 순서에 대한 선택권을 주세요. 정한 규칙을 잘 지켰을 때 즉시 칭찬해주시고, 어겼을 시 일관된 행동(자유시간 줄이기)으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도록 해주세요.

    통제 보다는 함께 정한 지켜야할 규칙으로 느껴야 더 잘 따르게 될거에요. 일상의 규칙이 반복되면 자연스레 습관이 되므로 초반에 좀 더 신경써 주시면 곧 아이도 적응할겁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 아이는 독립심이 커지는 시기라 부모의 규칙에 일부러 반응하며 자기 의지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규칙은 많이 정하기보다 꼭 필요한 몇 가지만 정하고 지켰을때 칭찬과 보상을 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계속 설득하거나 화를 내면 힘겨루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은 맡기고,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은 부모가 차분하게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반복되는 갈등은 가족 간 규칙을 다시 조율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규칙을 잘 따르지 않으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많이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지킬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하루 일과와 관련된 부분이라면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마치 게임처럼 하나씩 해내는 방식으로 해볼 수 있습니다.

    숙제하기, 씻기, 가방 정리하기처럼

    해야 할 일을 눈에 보이게 적어두고,

    아이가 하나씩 체크하게 하는 것이죠.

    잘 해냈을 때는 게임 30분, 함께 놀기 같은

    작은 보상을 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 씻기, 밥 먹을 때 돕기, 게임 시간 지키기 같은

    생활 규칙은 그때마다 길게 설명하기보다

    짧고 반복되는 약속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오면 손 씻고 간식 먹기.”
    “밥 먹기 전에는 숟가락 놓기.”
    “게임은 타이머가 울리면 멈추기.”

    이렇게 규칙이 짧고 분명하면 아이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기 쉽습니다.

    또 규칙을 어겼을 때마다 크게 혼내기보다,

    미리 정한 결과를 차분히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 시간을 넘겼다면 다음 게임 시간은 줄어드는 식으로요.

    중요한 것은 그때그때 부모님의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한 약속대로 일관되게 가는 것입니다.

    사실 초1 아이에게 규칙은 한 번 말한다고 바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서,,

    반복해서 익히는 과정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제 답변이 부모님과 아이가 서로 덜 지치면서

    생활 규칙을 만들어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이면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독립심이 커지는 시기라 규칙을 어기는 모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규칙을 너무 많이 정하기보다 꼭 필요한 2-3가지만 정하고, 어겼을 떄는 매번 같은 결과가 따르도록 일관되게 대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