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간식만 찾고 사료를 잘 먹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양이가 평소에는 간식을 잘 먹으면서도 정작 주식인 사료는 잘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간식을 너무 자주 주거나 입맛이 까다로워져서 생기는 현상인지, 아니면 치아 질환이나 건강 이상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간식 급여 횟수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사료를 다시 잘 먹도록 식습관을 교정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어떤 때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양이가 간식만 찾고 사료를 거부하는 것은 맛있는 것에 길들여진 행동학적 이유일 수 있으나, 구내염이나, 치과 질환, 그리고 속이 울렁거리는 내과 질환같은 건강 이상 신호일수도 있습니다. 몸이 아프면 삼키기 편하고 향이 강한 간식만 겨우 먹으려하기 때문입니다.

    식습관 교정을 희망하시면 우선 간식 급여를 최대한 중단하시고, 사료를 20~30분만 놓아두었다가 치우는 제한 급식을 규칙적으로 시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겠습니다. 사료에 따뜻한 물을 조금 섞어서 향을 진하게 만들어 주거나, 사료 위에 평소 좋아하는 동결건조 파우더나 유산균을 토핑으로 살짝 뿌려서 호기심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고양이가 사료를 24시간 이상 아예 먹지를 않거나, 침 흘림, 심한 구취, 잇몸 붉어짐, 무기력증, 구토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지방같같은 위험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이럴 경우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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