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당뇨 진단을 받으시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려는 노력이 대단하십니다. 거꾸로 식사법의 포인트는 식이섬유(채소, 나물) > 단백질과 지방(계란, 고기, 생선, 두부) > 탄수화물(밥, 구황작물, 과일) 순서로 섭취를 하셔서 혈당이 빠르게 올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는데에 목적을 두고 있답니다.
질문주신 마지막 단계의 밥 섭취시에는 약간 반찬을 곁들여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맨밥만 단독으로 드실 경우 마지막 순서라 하더라도 탄수화물이 빠르게 분해가 되니 혈당 수치를 예상보다는 높게 올릴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곁들이는 반찬은 섬유질이 많은 나물류, 해조류, 아니면 직전에 드시고 계시던 단백질 반찬류가 무난하겠습니다. 약간 누적개념으로, 겹치듯이 드시는게 좋습니다. 채소류를 드시다가, 채소류 드시면서 단백질 반찬을 이어서 시작합니다. 채소, 단백질 반찬 위주로 드시다가, 식사 후반 70%이상 드셨을 때, 밥까지 추가하는 느낌으로 가져가시면 되겠습니다.
주의하실 부분은 이미 앞 단계에서 충분한 형양소를 섭취하신 상태이니, 밥의 양 자체를 평소보다는 줄여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이 너무 센 젓갈, 김치, 장아찌보다는 저염 반찬을 선택하셔서 나트륨 섭취를 조절해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밥만 드시는 것이 어색할 수 있으나, 남겨둔 약간 채소 찬과 함께 식사를 마무리 해주시는 습관을 들여주신다면 혈당 안정에 좋을거에요.
잘 하고 계시니 꾸준히 이어가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