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과 누수문제로 갈등 중 소송할 것 같습니다.
몇주전부터 누수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요
일단 저희는 누수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윗층입니다
비가 이틀 내지 3일 내로 계속 와서 누수체크도 못하고 체크가 안되니 저희집에 진짜 문제가 있는건지 알지 못해 공사 못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문제가 확실한 부분은 닥달하여 하자 발생 각오하더라도 신속히 공사 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공지했습니다 (누전된 전기도 다음날 바로 고치고 그 날 하루 머문 호텔비용도 영수증 주시면 보상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번 폭우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누수까지 저희 책임이라고 하시니 비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달라 하였고
냄새나서 호텔에 가 있겠다 호텔비를 달라
신발장을 갈아달라
싱크대를 갈아달라(사진도 없이 이미 인테리어 업체에 의뢰하였다고 통보)
세입자 나가면 보증금과 이사비 세입자가 나갔을 시 피해보는 월세들을 보상해 달라고 요구
하며 사람을 들들 볶고 있는데
이 사람들은 저희가 비가 와서 못 해주는 걸 해주지 않는 것이라고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저희측 문제라고 결론도 나지 않았고 비 때문에 서로 고생중인데 무조건적으로 저희가 의지가 없어서 안해준다고 하고 있네요
그래서 내일 아래층에서 누수업체 끼고 온다고 하는데 이제는 불법증축인걸 증거를 잡아서 신고하겠다는 뉘앙스로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살 때도 불법증축이라는 얘기도 없었고 건축물대장을 떼어봐도 불법증축이라는 증거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증축얘기를 하니 황당합니다
이런 경우 집을 보여주는것이 맞겠습니까?
그렇다고 안 보여줄수도 없고
온갖 꼬투리 다 잡을 것 같은데 걱정됩니다
온갖 꼬장 다 부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소송까지 갈 것 같네요
불법증축이라며 협박하는 상황에서의 대처방법과 소송시 유리할 수 있는 방안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