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체질 감별 받고 10년가까이 70~80%정도는 지키려고 하는 편인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건강해지려고 하신 검사인데 식사 때마다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 받으시는 부분 저도 이해가 갑니다. 초반에 저도 그랬어요. 그러나 너무 염려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8체질의학에서 특정 음식을 해롭다, 독이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그게 진짜 독극물처럼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오장육부의 대소강약이 다른데, 몸에 이미 넘치는 기운을 더 보태어서 장기의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으니, 자주 많은 양을 먹는 것을 주의하자는 의미입니다.
현대 영양학계에서는 양파는 분명 영양이 좋은 자연식이 맞지만, 특정 체질이 매일 과하게 장복하면 속이 달아오르는등, 설사를 한다거나,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아예 입에 대면 안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실 필요는 없어요(이러다 진짜 편식하게 되기도 합니다).
건강한 체질 관리법이 유연한 태도입니다. 평소에는 자연식을 골고루 맛있게 드시되, 소화가 안 되시거나 컨디션이 떨어지실 때는 체질 식단을 좀 더 신경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식 가이드라인에 너무 잡혀서 1~10까지 모두 가려내고 지켜내시는 것이 오히려 어렵더라구요.
몸의 편안한 반응을 지켜보시면서 행복하게 식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