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제 때문에 제 자신이 너무 괴롭고, 침울해져서, 가족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청년입니다. 가족문제에 대한 글이라 이글을 읽으실 때 많이 길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족은 과거 아버지의 방탕하고,충동적인 생활 때문에 빚이 많았는데, 몸이 안좋으신 외할머니를 아버지가 많이 도와주셨고 외할머니가 어머니를 소개하셔서 두분이 결혼하게 되었는데, 막상 아버지는 빚이 있다는 것과 과거에 조폭생활을 청산하지 못한 것을 숨기고 결혼하셨고, 내가 나오고 2년뒤에 어머니가 외할머니를 통해 알게 되서 아버지에게 열분을 토하셨지만 아버지는 적반하장으로 어머니한테 큰소리 치고, 막 때려되고 그랬고, 외할머니와 막내 삼촌이 겨우 말리셨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저는 계속 아버지라는 이름의 흉물 때문에 금전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고, 여전히 아버지는 빚과 저지른 잘못은 나몰라라 하고 자기가 일해서 번돈 공유없이 자기를 위해서 만 쓰고 있고, 어머니와 저는 아버지가 싸놓은 빚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런나라도 정신차리고 조금이라도 도와주고자 고3때 위탁과정으로 제과.제빵을 수료하고, 제과.제빵 사업하시는 막내 삼촌한테 연락해서 주방직으로 근무하고 있었지만, 매일매일 상무님과 팀장님한테 욕얻어먹고, 직원들한테 잡일 돌려지고, 매니저님이 나한테 매장이랑 가게 바깥쪽 청소하라고 하고 완전 돌쇠,노비 취급이나 받았습니다.

제가 몸이 힘든건 당연하니까 그려러니 하고 참았는데, 어느날 한 직원이 발효실,오븐 설정을 실수해서 빵을 다시해야 하는데 상무님과 부장님은 주의를 주기는 커녕 그직원을 감싸주고 그 직원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 하자 순간 열이받아 그냥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라도 하라고 했는데, 니가 뭔데 참견이냐며 머리를 맞았고, 이일이 억울해서 삼촌한테 알렸는데, 삼촌은 내욕만 하면서 해고통보 했고,

제가 다른 곳에 일하려고 해도, 자꾸 그 상황이 생각나고, 내가 감정쓰레기통에 무능한 사람인 것 같고, 다른 곳에서도 이런 정신공격이 일상인 것 같아서 일하기가 너무 두려워졌습니다. 솔직히 요즘 자기기준 안맞추면 바로 뭐라하는 분위기가 흔한 것도 한목 하는 것 같고요.

그나마 현재는 나처럼 고통받는 직원분이 많겠다는 생각에 근로자들을 위해 일하자는 마음으로 대학교에서 사회복지과로 재학하고 있고 억울한 분들을 위한 생각으로 변호사 시험 공부도 병행해서 하고 있지만, 최근 아주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아버지가 운전을 하라는 정신적인 압박을 계속 주고 있다는 것 입 니다.

몰론 3년전에 운전면허를 취득했고, 며칠전엔 운전연수도 따로 받긴 했지만, 운전이라는게 찰나의 잘못으로 누군가에 욕받이,감정쓰레기통, 심하면 샌드백 까지도 될수 있는데, 최근 운전연수를 한 걸 되돌아보니 저의 운전에는 문제가 많았고, 고칠 것 도 많고, 또 연수 다시 받자니 빚많은 집안 형편상 아버지한테 눈치보일 것 같고 그렇다고 운전을 하면 찰나의 변화 순간을 감지못해 사고내서 돈날릴 것 같고, 운전을 안하면 아버지가 욕하면서 뭐라하니 진짜 어찌할줄 모르겠습니다. 내 판단능력과 순간동작, 거리및 공간 파악 능력이 프로선수들 처럼 진짜좋거나 아님 어느정도 돈이 진짜 많은 집안 자식이라면 솔직히 지금도 운전하고 다녔을텐데, 그렇지 않다보니 저는 운전을 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와 부담이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이 긴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답변을 하실테는 아래에 질문에 맞춰서 답변드리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아버지에 방탕하고 충동적인 생활과 조폭생활을 청산히지 않아서 발생한 빚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2. 제가 다른 직장에서 일을 다른 직원들 처럼 무난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과 능력들이 필요하고 이를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3. 아버지가 비록 흉물이고 버러지라고 해도 저는 아버지가 지금이라도 저와 어머니한테 각종 큰소리와, 욕, 자기 골린데로 안한다고 화만 잔뜩 내는 아버지를 개과천선 하고 좋은 아버지가 되게끔 하주고 싶습니다. 솔직히 마음 갈아선 신고하고 싶지만 군자의 마음과 인과 예를 우선시 해서 조금이라도 아버지가 개선이 됬으면 합니다. 아버지를 좋은 사람으로 바꿔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현재 저는 가정의 경제적 결핍과 돈에 대한 트라우마 및 딜레마, 아버지에 정신적압박, 차사고를 내는 악몽이 자주 일어나서 운전에 대한 공포가 극심한 상황에서 이를 아버지한테 어떻게 얘기하고, 어떻게하면 사고나 다른 차량에 불만,분노 없이 후진,평행,전면 주차나 차시동키고 주변보면서 출발하는 것을 잘할 수 있을 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버지의 빚은 자녀가 대신 해결해야 할 책임이 아니예요

    가족의 빚이라고 무조건 떠안을 필요도 없고요

    채무 문제는 신용회복위원회나 법률구조공단에서 정확히 상담받아보세요

    직장도 예전에 겪은 곳이 모든 직장의 모습은 아니예요

    기본적인 의사소통과 업무를 배우는 태도부터 천천히 익혀가면 돼요

    그리고 아버지를 좋은 사람으로 바꾸는 건 질문자님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예요

    폭력이나 욕설이 계속된다면 신고하고 거리를 두는 것도 잘못이 아니고요

    운전 역시 아버지 눈치 때문에 무리할 필요 없어요

    전문 연수를 다시 받고 한적한 곳에서 천천히 연습하세요

    "겁나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배운 뒤 안전하게 하고 싶다"고 말하면 돼요

    지금까지 정말 많이 버티셨어요

    질문자님부터 지키세요

  • 1번.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상속포기를 하십시요 2번. 어떤직장을 갈지를 모르니 준비는 어렵습니다 기술이 필요한 곳이라면 준비를 해야겠고 준비를 해도 어떤 사람을 만나냐가 중요한데 그건 운입니다 경험상 돈을 적게 줄수록 힘든곳이 많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그만둬야 합니다 계속 발품을 팔면서 여기라면 버틸수 있겠다 싶으면 다녀보는 겁니다 3번. 사람이 바꿀수 있는건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나를 보고 다른사람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는 알수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바뀌기는 힘듭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기는 줄어들겁니다 내가 성장하면 나에게 함부로 못하게는 할수 있을지 모릅니다 4번.운전이 무서우면 안하는게 답입니다 지금은 어떻게든 돈을 벌어 여차하면 독립할수 있는 상태가 되는게 좋겠네요 얹혀살면 영향력을 발휘할수 없고 피난처가 없습니다 일단 무조건 돈을 모을 생각을 하십시요 조금 모일때쯤 다음단계를 생각해보십시요

  • 1. 아버지의 빚은 본인이 갚지 마세요. 그건 아버지가 책임져야 할 문제입니다. 

    2. 회사에서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하고 못하고는 나중 문제고 우선 열심히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보세요. 

    3. 이건 힘들겁니다. 아버지가 고치려는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 같아요. 

    4. 운전이 정말 하고싶으시다면 비용이 들더라도 연수를 받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러나 아버지 때문에 억지로 운전 하려는 거라면 안하셔도 됩니다. 본인 인생이니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