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는 원리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보통에는 적정량을 먹다가 과식을 하는 경우와 중간 중간 과자 같은 주전부리를 먹는 경우 2가지 중에 어떤게 살이 더 찌나요? 보통 한번에 과식을 하게 되면 섭취한 영양분이 필수 영양분을 제외하고 몸에 축적되는 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살이 찌는 대사적인 부분에서 보면 중간중간 과자 같은 주전부리를 자주 먹는 습관이 살이 더 찌기 쉽습니다 !

    1 ) 인슐린 분비 빈도 : 체중 증가는 섭취한 총칼로리뿐만 아니라 인슐란 분비 빈도에 중요한 영향을 받기 때문이랍니다.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간식을 수시로먹으면 혈당이 계속 요동치면서 체지방 축적 호르몬인 인슐린이 쉴 새 없이 분비가 됩니다.

    2 ) 인슐린 농도 :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게유지가 되면 기존 체지방의 분해가 완전하게 차단되는데다, 주전부리는 포만감이 낮아서 하루 총 섭취 열량이 자신도 모르게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쉽습니다.

    3 ) 평소 식습관 : 반면에 평소 식사량을 지키다 가끔 과식하는 패턴은 소화과정에서 소모되는식품유도성 열대사와 글리코겐 완충 작용 덕분에 상대적으로 지방 합성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4 ) 과잉 섭취시 : 그리고 한 번에 과식했다고 필수 영양소를 제외한 잉여 성분이 기계처럼 곧바로 전부 체지방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랍니다. 과잉 섭취된 탄수화물은 1차적으로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 저장소에 먼저 채워지고, 단백질 역시 신체 조직 유지와 대사 에너지로 일단 소모가 됩니다.

    5 ) 지방 성분 : 그러나 탄수화물과 함께 다량 섭취된 지방 성분은 별도의 변환 비용 없이 체지방으로 가장 빠르게 저장이 됩니다. 저장 용량을 초과한 탄수화물 역시 결국 간에서 지방으로 합성이 되니 잉여 열량의 상당수가 몸에 축적되는 것은 맞지만, 전부 즉시 지방이 된다기보다는 에너지 완충 과정을 거친 후남은 잉여분이 축적이 되는 구조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대사 흐름을 계속 교란하는 잦은 간식이 가끔의 과식보다 장기적인 체중 증가에 더욱 치명적이랍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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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살이 찌는 원리는 한 번에 많이 먹었는지, 조금씩 나누어 먹었는지 보다 하루 동안 섭취한 총 열량이 소비한 열량보다 얼마나 많은지가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평소 식사는 적정량으로 하더라도 중간중간 간식을 계속 먹어 하루 총 섭취 열량이 많아지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고, 반대로 한 끼 과식을 했더라도 다른 끼니와 간식을 조절해 하루 전체 섭취량이 소비량을 크게 초과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살이 찌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과자의 경우 부피도 작고 칼로리도 높으면서 포만감도 적은 편이라 자신도 모르게 섭취량이 늘어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 번 과식했을 때도 섭취한 영양분이 모두 바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은 아닌데요,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은 우선 신체 활동과 체온 유지, 장기 기능 등에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되고, 탄수화물은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필요한 에너지보다 많이 섭취하는 상태가 반복되면 남는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습니다.

    즉, 두 가지 중 어느 쪽이 더 살이 찌는 지는 실제 섭취량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한 번에 많이 먹는 습관이나 무심코 섭취하는 간식 등을 살펴 보면서 적당량 먹는 습관을 만들어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