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계속 차면 하루종이 신경 쓰이고 답답하시죠..
변비가 없는데도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흔히 숙변을 의심하곤 합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장벽이 대변이 까맣게 달라붙어 남아있는 숙변은 존재하지는 않아요. 장 점막 세포는 수일 주기로 재생되니 스스로 떨어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지금 겪으시는 불편함은 대변이 덜 빠져나가서라기보다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특정 음식으로 인해서 가스가 과하게 생성되면서 장이 부풀어 오른 상태일 수 있답니다.
확실히 해결하고 속을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은 장내 가스를 배출하고 균형을 회복하는데에 있겠습니다. 식후 20분정도 가볍게 산책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걷기는 장 연동 운동을 자극해서 고인 가스를 자연스럽게 밀어내줍니다. 그리고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시면서 배꼽 주위를 시계방향으로 문지르는 맛사지도 가스 배출에 좋습니다. 기상후 물 500ml 마시는 것도 좋아요.
당분간은 양배추, 콩, 탄산음료같은 가스를 많이 유발하는 식품을 줄이시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서 장 순환을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장내 유익균을 돕는 유산균을 꾸준히 챙겨드시면 장기적으로 가스 발생이 줄어드니 속이 한결 가볍고 시원해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