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아파트 분양받고나서 가격이 만약 2억떨어지면?
그러면 계약금을 버리고 다시 떨어진 가격에 사는게 이득아닌가요? 계약금 배액을 배상해도 더 이득이 아닌지 파기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 분양 계약 후에 취소는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취소 시점과 분양사의 규정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지만 분양사가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도 있고 청약 재당첨에 해당하여 청약에 제한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소후에 하락한 금액에 다시 구입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많이 가격이 하락했다면 하락 원인에 따라서 판단을 달리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락의 원인이 아파트의 하자나 경제상의 큰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 향후 극복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시간을 얼마나 소요될 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심각한 하자로 인해 극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냥 취소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분양계약서 상 계약해지 및 취소에 대한 약관을 살펴보시고 계약해지가 가능한 요소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금을 납입을 하고 중도금까지 들어가게 되면 통상적으로 계약해지가 불가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전매를 해서 해소를 해야지 그냥 계약해지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후분양이 아닌 선분양의 경우 계약금을 납부한 상태 즉, 정당계약이후로도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당연히 입주전까지는 해당목적물의 시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세가 나타날 시점에는 이미 중도금납부가 시작된 상태이고 이때부터는 계약금계약상태처럼 일방적인해지가 불가하고 위약사항도 단순 계약금 포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분양권 전매가 이루어지는 경우라도 분양가격자체가 떨어지는 게 아닌 마이너스 피가 붙어 거래가 되는 것이기에 해당과정에서 이미 손실이 발생되고. 분양가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초기 분양권에 대해서 시세를 질문처럼 떨어뜨려 매매를 하는사람도 거의 없기에 현실적으로 가능성없는 이야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
계약금만 들어간 상황이면 계약금 포기하고 계약해지 가능하지만
보통은 중도금까지 실행 된 경우 입니다.
중도금까지 들어가면 계약금만 포기하고 계약해지는 불가합니다.
추가 궁금하신 사항 있으실가요?
일단 배액배상은 매도인이 계약파기시 하는것으로 위의 사항과는 관계 없고,
수분양자가 계약 후 중도금을 내기 전까지는 계약금 포기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중도금을 1회라도 냈다면 단독으로 계약을 파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계약 후 중도금 1회차가 낼 시점까지 아파트 가격이 그렇게 급격하게 움직이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또한 해당 아파트는 거래가 안되는 상태일것이라 진짜 가격이 그렇게 떨어졌는지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
중도금전에 진짜 그렇게 떨어졌다고 판단이 되고 잔금시까지 회복 안될 것 같다는 확신이 있다면 중도금 전에 포기 하실 순 있겠지만 그 역시도 분양계약서에 있는 계약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소비자(분양자) 측 해지: 계약금을 포기
,분양사 측 해지 요구 시: 계약금의 2배(배액 배상)을 받아야 합니다
계약을 포기하면 계약금 8천만 원을 손해보는 구조입니다
계약금을 날리고 6억짜리로 새로 산다면:
총 비용 = 6억 + 0.8억(계약금 손실) = 6.8억 원
계약을 유지하면 총 비용 = 8억
계약을 포기하고 6억짜리 매입 시 = 6.8억 이론적으로는 1.2억 원 이득
단순 손익 계산으로는 이득처럼 보일 수 있으나,현실적인 요소(청약 자격, 전매 제한, 실제 매물 확보 가능성, 불이익 등)를 고려하면 계약을 포기하는 결정은 신중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분양 당시 8억에서 가격이 2억이 떨어졌다면 떨어진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계약금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2억 보다 계약한 금액이 적으면 계약을 파기 하고 2억 떨어진 매수가에 매수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하지만 분양가보다 낮아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