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재빠른비버222
식사할때 물을 함께 마시는 습관은 괜찮은 방법인가요?
아는 동생이 밥을 먹으면서 물을 자주 마시는 편인데 음식이 목에 잘 넘어가고 편해서 자연스럽게 물을 먹더라구요. 주변에서는 식사 중 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반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는데 식사 중 물을 마시는 것이 소화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식사할 때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 소화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어렸을 때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식사 중 적당한 양을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식사 중 물을 마시면 위산이 희석되어 소화가 안 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 몸이 음식의 양에 맞춰 위산과 소화효소를 충분히 분비하기 때문에 물 한두 컵 정도로 소화기능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음식을 삼키기 편해지고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해 식사를 더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다만 한 번에 많이 마시면 위가 과도하게 팽창해 더부룩함을 느끼거나 소화가 다소 느려질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중에는 갈증을 해소하는 정도로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식사 중 물을 마시는 습관은 문제가 아니며, 중요한 것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지 않고 적당량을 천천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개인 소화상태에 따라 편안한 양을 조절해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식사 습관으로 편안한 식사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습관에 대해서은 위액이 희석되어 소화가 잘 안된다는 의견과 오히려 소화를 돕는다는 의견이 오랫동안 대립해 왔습니다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식사중에 적당량의 물을 마시는 것은 소화에 큰 지장을 주지 않고, 도리어 긍정적인 도움을 준답니다.
음식을 섭취를 할 때 물을 함께 마시면 음식물이 부드러워져서 씹고 삼키기가 더욱 수월해지며, 식도를 거쳐서 위장으로 내려가는 이동과정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게다가 많은 사람이 우려하는 위산 희석 우려는 일반적인 소화 능력을 떨어뜨릴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인체의 위장은 새로운 음식물이 들어오면 소화에 필요한 만큼의 위산을 알아서 지속적으로 분비를 하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동생분이 음식을 편하게 넘기기 위해서 식사 도중에는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은 건강상 문제가 없는 정말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듯이 식사중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한 번에 300~500ml이상 마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과잉 수분 섭취는 위장의 부피를 갑자기 늘려서 더부룩한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평소에 소화 능력이 약하시거나 위 식도 역류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속 쓰림, 역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식사 중에 200ml 내외로 목을 조금 축이거나 음식물을 부드럽게 삼키기 편할 정도로 한 잔의 물을 천천히 나누어서 마시는 것은 해롭지 않으며, 질문자님의 신체 증상과 편안함에 맞춰서 적절하게 마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식사 중 물을 마시는 습관은 개인의 소화 능력에 따라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릴 수 있는 습관입니다. 주변에서 들으신 두 가지 의견이 모두 일리가 있는데,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소화액 희석 우려: 위에서 음식을 분해할 때는 강한 산성의 위산과 소화 효소가 필요합니다. 식사 중 다량의 물을 한꺼번에 마시면 이 소화액이 일시적으로 희석되어 음식물의 분해 속도가 늦어지고 소화가 더디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소화 촉진의 긍정적 측면: 반대로, 물은 음식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식도를 통과하기 쉽게 하고 위장에서 음식물이 잘 섞이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평소 입안이 건조하거나 음식을 씹어 삼키기 힘들어하는 경우, 적당한 수분은 오히려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사 중 물을 마시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소화에 해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당한 양의 물은 음식이 식도를 잘 통과하도록 돕고, 위에서 음식이 잘 섞이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 중 물을 마시면 위산이 희석되어 소화가 안 된다"는 이야기는 널리 퍼져 있지만,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식사 중 물 섭취가 소화를 방해한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적당한 양의 물(한두 컵 정도)은 음식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삼키기 쉽게 하고, 위에서 음식과 소화효소가 섞이는 과정에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위는 음식이 들어오면 필요한 만큼 위산과 소화효소를 추가로 분비하기 때문에 물 때문에 소화력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마시는 경우에는 위가 빨리 팽창하면서 포만감을 느끼거나 더부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탄산음료를 함께 많이 마시면 복부 팽만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이렇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중 물을 마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갈증이 나면 참지 말고 마시되, 한 번에 과도하게 들이켜기보다는 조금씩 마십니다. 음식을 충분히 씹으면 물에 의존하는 정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루 전체 수분 섭취량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식사 중 물을 마시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사 중 물을 마시는 것은 자연스럽고 안전한 습관이며, 오히려 음식이 잘 넘어가고 편하다면 무리해서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