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의 끝은 꼭 결혼이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은 장기 연애 하시면 어느 시간동안 혼자 이별의 준비를 갖는지 궁금합니다..
5년을 연애 했고 현재 30대 여자입니다.
남자친구가 결혼 이야기가 언급되어 저도 결혼 생각이 있었기에, 제가 타지에서 직장을 구해 현재 동거 중입니다.
그렇게 6개월 정도 잘 지내고 있엇는데 최근 제가 다른 이성한테 호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 죄책감에 친구에게 고민상담 한 내용들을 남자친구가 알게되어 크게 화가 나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당연히 배신감 들고 화난 감정 이해되었기에 남자친구가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 중 남자친구가 오래 묵혀두었던 저의 다이어트 관련해서 이야기가 언급 되었는데
심한말을 좀 들었습니다.. 죄책감에 미안해서 일단 묵묵히 듣고 사과하고 침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심한말들이 정당화 될 수 있을까 차라리 헤어지고 편하게 살까 고민이 들었습니다.
저를 나약하고 한심한 사람이다 이렇게 몰아 붙이니 제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었습니다...
저의 상황이나 미래를 보았을떄 이 사람이랑 사는게 맞다 싶어 결혼을 생각헀던 건데
그냥 행복하지 않을꺼 같다는 마음에 다 포기 하고 싶습니다.
동거를 한다고 해서 꼭 결혼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동거중 다른 이성 친구에게 호감을 느끼는것도 동거인을 배신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동거를 하는동안에 이사람이 아닌것 같다면 동거를 끝내는것이 좋죠
나랑 100% 맞는 사람도 없고 10가지 100까지 요구하면 같이 살아도 불행합니다 상대방도 오래 못 가고 우리나라는 특히 이혼율이 높죠 솔직히 마약이나 도박 인신공격이나 안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나 무시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무시를 한다면 끝입니다
7년을 넘게 사겨도 10년을 넘게 사겨도
결국은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커서 각자의 길을 걷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물며 꼭 장기 연애를 했다 라고 해서 결혼까지 갈 가능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앞서 언급했던 서로의 차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해야 서로의 관계가 지속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미 5년을 만나셨다면 장단점 다 알고 있을 겁니다. 당장은 포기하고 싶겠지만 좀더 신중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판단하시면 평생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여러 종합적으로 보면 결혼하는것을 추천하지는 못할듯합니다
남자분의 배신감과 그런 상황들로 인해서 알게된 생각들이 몰아붙이고 나쁘게 생각하고 있던것도 있지만
본인도 장기 연애를 하던중 어느정도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다른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으면
지금 사귀는 사람과는 감정자체가 정이나 의리정도로만 남아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잘못했으니 다 듣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진 지금 결혼을 하면 좋아지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것을 상대방이 이해해주었을때 다시는 밖으로 나오지 않는 말이어야 결혼생활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거든요
상황이나 미래를 보았을때 이사람이랑 결혼하는게 맞겠구나 싶으면 그건 잘못된 결혼입니다
거기서 어느하나라도 틀어지는 것들이 나오면 걷잡을수 없거든요
적어도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감정들이 많이 공존해야 합니다 그것이 첫번째로 바탕이 되어야 하고
그다음이 현실적인것들과 미래 이런것들이어야 결혼생활이 유지가 되요 요새 대부분의 이혼사유가
본인들의 감정은 생각안하고 안주하고 안정된 사람이면 알아서 혼자 현실에 맞게 타협하고 이게 결혼이 맞겠구나 하고 하는결혼이 많아져서 그렇다네요 이해와 감정 들이 먼저가 되어야 합니다 솔직히 현실과 미래는 없어도 잘살아요
적어도 이해하고 상대방을 아끼는 그럼 감정과 배려가 있으면 그사람 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돈벌고 서로 배려하고 잘챙겨주고 현실적으로도 점차 부유해집니다 이것이 가장 첫번째가 되어야 그다음이 알아서 착착됩니다
결혼 15년차 되었고 장기 연애 7년하다 결혼했지만 그당시 결혼비용하고 2000만원 가지고 시작한사람으로서 얘기 해 드리는 겁니다 본인의 마음과 본인이 생각하는 그 사람과의 관계가 어떤지가 먼저가 되어야 합니다
이미 어느정도 감정의 균열이 생겨버려서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고 나를 생각하는지도 중요하고요
현실과 미래는 그다음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안녕하세요~^^ 사람인 공식 멘토로 활동중인 HR백종원 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결혼은 선택이에요. 장기연애를 했다라는건 솔직히 말씀드려서 서로간에 잘 모르기 때문에 장기연애를 한거라고 봅니다. 장기연애를 했다면 결국 맞지 않다라는 것도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