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만2세 남자아이인데 자꾸 친구들에게 겁을주며 놀아요

남자아이인데 자꾸 친구의 놀잇감을 망가뜨리고 방해합니다

어머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고민이에요

험하게 놀면서 자꾸 친구들에게 겁을 쥐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원 에서 놀이 활동 시 아이가 친구들의 장난감을 망가뜨리고 방해를 하는 경향이 높다 라면

    이러한 사실적인 부분을 부모님에게 전달을 하여 아이의 행동적 지도를 부탁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에게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 라면

    아이 활동을 영상으로 찍어서 그 영상을 전달하고, 그 영상을 토대로 아이의 행동에서 친구의 장난감을 망가뜨리고

    친구의 놀이를 방해하고, 친구에게 겁을 주는 행동이 자주 반복되어 짐이 크기에 아이의 행동을 가정에서

    잘 지도하여 주면 좋겠다 라고 전달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에게 단호하게 말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아이를 혼내거나 다그치기 보다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물어 봐주고 공감해주세요. 하지만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씀을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관심을 받고 싶거나 호기심 그리고 이것이 친구들과 노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친구와 친해지기 위해서 놀잇감을 망가뜨리고 방해하는 행동을 할 수도 있고 친해지는 방법과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감정 전달 이런 것에 있어서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천천히 차분하고 명확하게 지도를 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친구의 입장에서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며 놀잇감을 망가뜨렸을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만 2세 아이는 소유의 개념이 약하고 다른 사람들이 본인에게 집중하는 것을 흥미로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망가뜨리면서 아이가 싫어해서 모두가 본인을 주목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행동에 문제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아이가 친구를 많이 괴롭힙니다" 이렇게 접근하게 되면 부모의 거부감이 강하게 되면서 CCTV 확인이나, 본인아이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반발할 수 있습니다.

    대신 "00이가 친구들과 놀고 싶어 할 때 표현이 강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00이가 친구들과 노는 방식을 제대로 지도하고 있는데 아이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거 같습니다" 라는 식으로 시도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어머님께 말씀드릴 때는 먼저 아이의 모습 전체를 따뜻하게 짚어주면서 시작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면, “요즘 ○○가 에너지가 정말 넘치고,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친구들에게도 관심이 많고 같이 어울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이렇게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전해주면 어머님도 마음을 열고 들으실 수 있어요.

    그 다음에 현재 교실에서 보이는 모습을 사실 그대로, 판단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게 중요해요. “다만 아직 표현이 서툴다 보니 놀이 중에 친구들을 조금 놀라게 하거나, 친구 놀잇감을 세게 다루면서 망가뜨리는 상황이 가끔 있어요. 놀이를 방해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때도 있고요.” 이런 식으로요. ‘문제 행동’이라고 단정하기보다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습’처럼 들리게 말하는 게 포인트예요!

    그리고 교사의 입장에서 어떻게 도와주고 있는지도 꼭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그래서 교실에서는 ○○가 차례를 기다리거나, ‘같이 놀자’, ‘빌려줘’ 같은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알려주고 있고, 놀이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도 반복해서 연습하고 있어요.”라고요. 이렇게 하면 어머님이 ‘지적받는다’는 느낌보다 ‘함께 돕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세요.

    마지막으로 가정과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부탁하면 좋아요. “혹시 집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보이면, 친구를 놀라게 하지 않는 방법이나 장난감을 부드럽게 다루는 연습을 같이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린 나이라 아직 조절이 어려운 시기라서, 가정과 어린이집이 같이 방향을 맞추면 더 빨리 좋아질 것 같아요.” 이렇게요.

    전체적으로 중요한 건 ‘아이를 문제로 보지 않고, 아직 배우는 중인 아이’로 전달하는 거예요. 선생님과 어머님이 같은 편이라는 느낌을 주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그렇게 접근하면 어머님도 방어적이기보다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려는 태도를 보이실 가능성이 훨씬 커요~

    이렇게 한 번 더 고민하고,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게 선택하려는 선생님이라면 이미 아이에게 충분히 좋은 영향을 주고 계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처음 접근은 아이의 긍정적인 모습을 표현해 보세요

    아이의 활기차고 에너지 많은 모습을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배제한채 사실을 전달하고, 집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원에서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집에서도 협력부탁 드린다는 어투로 전달하시면 될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놀이 중 표현이 다소 거칠어서 친구들이 놀라는 경우가 있어 함꼐 지도 방향을 맞추고자 합니다.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방해하는 행동은 즉시 제지하며 바람직한 놀이 방법을 반복 안내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차분한 표현과 배려하는 행동을 함꼐 지도해주시면 아이가 더 안정적으로 또래와 어울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민지 보육교사입니다.

    만 2세면 아직 친구를 배려하거나 “이렇게 놀아야 한다”는 규칙을 아는 시기가 아니라서 지금 모습은 나쁜 행동이라기보다 놀이가 서툰 모습에 더 가까워요

    이 시기에는 험하게 놀면서 반응을 보는 것도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우선 중요한 건

    그 행동이 나올 때마다 바로 짧게 알려주는 거예요

    “때리는 건 안 돼” “부드럽게 해야 해” 이렇게 짧고 같은 말로 반복해 주세요

    그리고 그냥 말로만 하지 말고 손을 잡아서 “이렇게 만지는 거야” 하고 직접 보여주는 게 훨씬 효과 있어요

    친구를 방해하거나 장난감을 망가뜨릴 때는 바로 놀이를 잠깐 멈추게 해서 “이렇게 하면 못 놀아”라는 걸 경험하게 해주셔야 해요

    대신 조금이라도 부드럽게 놀았을 때는 바로 크게 반응해주세요

    “지금처럼 놀면 친구가 좋아해” 이런 식으로요

    이게 행동 바뀌는 데 제일 빠릅니다

    어머님께는 너무 걱정하시지 않도록

    “아직 어려서 놀이 배우는 중이라 그렇고 계속 알려주고 있다” 정도로 편하게 말씀드리면 충분해요

    지금 시기에는 훈육보다

    “어떻게 노는지 알려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도 훨씬 편해지실 거예요

  • 안녕하세요.

    전달하기가 고민되실 것 같아요.

    우선 부모님께서는 아이를 탓하기보단 현재 보이는 행동을 사실 중심으로 차분히 전달해 주세요. 요즘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겁을 주거나 놀이 과정을 방해하는 모습이 있다, 다만, 또래 관계를 배우고 있는 과정으로 보인다고 부드럽게 시작해 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 규칙을 배우는 시기이니 가정에서 차분히 알려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여 주세요. 어린 나이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행동임을 더해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어린이집에서 긍정적인 놀이 방법을 계속 지도하고 있다고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심스럽다면 전화로 바로 소통하는 게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