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정말 좋은 질문 잘 확인해보았습니다.
과일을 언제 드시느냐에 따라 체내 반응이 조금 달라지긴 합니다.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식전
과일에 있는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줘서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소화 효소가 풍부해서 소화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단점으로는 위가 예민한 사람은 과일의 산인 감귤류, 파인애플 때문에 속쓰림이나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중 / 식후
소화가 비교적 완만해지고 혈당 상승 속도를 식사와 함께 늦출 수 있습니다. 근데 과일 자체가 수분과 당질이 많다보니, 식후 바로드시면 소화가 더디거나 더부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가 약한 경우 더 그렇습니다.
간식
에너지가 필요할 때 가볍게 보충이 가능하고 혈당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에 안정감을 줍니다. 운동 전후 간식으로도 무난합니다. 그렇지만 과일을 많이 드시면 간식이 아니라 사실상 한 끼 식사만큼 당질이 늘어날 수 있답니다.
따라서 개인 상황과 목적에 따라서
체중조절, 포만감 > 식전 소량
위가 약할경우 > 식후
간식, 운동용 에너지 보충 > 식간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