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콜라 마시면 정말 살이 안 찔까? 인공감미료의 진실이 궁금해요

설탕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고 해서 제로콜라를 자주 마시고 있는데,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식욕을 더 자극하거나 혈당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실제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지, 하루에 어느 정도까지 마셔도 괜찮은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로콜라는 설탕이 거의 없고 열량도 매우 낮기 때문에 일반 콜라 대신 마시면 당류와 열량 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제로콜라를 마신 뒤 단맛이 당겨 과자나 디저트를 더 먹게 된다면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식욕을 증가시키거나 혈당을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부족한 편이고, 감미료의 종류와 개인 반응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제로콜라는 일반 콜라를 대체하는 정도로 활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물처럼 자주 마시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카페인이 들어 있는 제품은 늦은 시간에 마시면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탄산과 산성분은 일부 사람에게 속 불편함이나 치아 부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는 정해진 기준 안에서 섭취하는 것은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제품마다 감미료가 들어 있는 양이 다르기 때문에 몇 캔으로 정하기는 어렵고, 제로콜라는 적당히 즐기면서 평소는 물을 주로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즉, 제로콜라는 적당히 마시면 다이어트에 활용할 수 있는 음료이기 때문에, 평소 물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서 가끔 활용하는 방향으로 관리해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제로콜라 자체는 칼로이가 0에 수렴해서 직접적으로 체지방을 늘리지는 않습니다. 기존에 설탕이 든 탄산음료를 마시던 사람이 제로콜라로 대체한다면 하루 섭취 열량이 크게 줄어들어서 단기적인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실 수 있어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같이 제로콜라에 쓰이는 인공감미료는 설탕의 수백 배 단맛을 내지만 체내에서 대사되지는 않아서 혈당을 직접 올리지는 않고 인슐린 분비도 자극하지는 않습니다. 허나 뇌는 단맛을 인지했음에도 실제 열량이 공급되지는 않아서 보상 심리로 인해서 식욕이 자극되거나 다른 단 음식을 갈망하게 만들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제로콜라 자체가 살을 찌운다기보다 마신 뒤 안도감으로 인해서 다른 음식을 더욱 섭취하는 것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섭취량 부분에 있어서는 식약처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체중 60kg 성인이 하루 수십캔 이상 마셔야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초과할 수 있을 정도라, 하루 1-2캔(250-500ml) 정도는 독성학적으로도 정말 안전한 수준이랍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서 주의하실 부분도 있습니다. 탄산과 인산의 산성 성분이 치아 법랑질을 부식시키고 위벽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과잉 감미료 섭취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정말 많습니다.

    따라서 제로콜라를 물 대신 마시는 주 음료로 삼기보다, 단 음료를 줄여가는 과도기적 대체재로 하루 1캔 내외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건강한 체중 관리에 바람직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제로콜라는 무열량이라 당장 살이 찌지는 않으나, 인공감미료가 단맛 적응증과 식욕을 자극하고 장내 환경을 변화시켜 장기적으로 체중 관리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탄산과 산성 성분이 위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물 대신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코롤라는 정제당 음료를 끊기 위한 임시 대체재로 하루 1캔 이하만 마시고, 수분은 맹물이나 보리차로 보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원인: 제로콜라는 무열량이나 인공감미료의 식욕 자극 및 장내 환경 변화로 대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수칙: 하루 1캔 이하 제한, 음료 대신 맹물/보리차 섭취를 실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