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정말 자영업자분들이 힘들긴 한가봐요, 임대 문의가 엄청 붙어있던데 많이들 힘드신가요?
요즘 자영업자분들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ㅠㅠ 임대 문의 붙어 있는 곳도 엄청 많더라고요.. 코로나 이후로 영업이 어려워지고 경쟁도 치열해져서 그런지, 가게 운영이 쉽지 않은가요?? 임대료도 부담되고 손님도 줄어서 걱정이 많을 텐데, 정말 다들 힘들어하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ㅠㅠ 혹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든지, 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을지 궁금하고요ㅠ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많은 점포들이 문을 닫으면서 상가 공실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가 공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는 경기가 않좋은 영향도 있지만 쿠팡 등 배달문화가 정착되며 소매점들이 많이 감소하게된 이유도 있는데, 과거의 법제도에 따른 상가 건축비율로 인해 상가가 필요수량보다 많다보니 더욱 더 공실이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지속이 될 가능성이 많으며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에서는 올해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하여 상업지역내 주거복합건축물 비주거시설 비율을 연면적 20%에서 10%로 낮출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상가의 주인들은 수익률이 낮으면 건물 매매가 잘 되지 않고, 임대료를 낮추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따라서 10년동안 연간 5%의 월세만 인상이 가능하기에 가격을 잘 낮추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도 상가 공실률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 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자영업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점은 고정비용 부담입니다. 임대료는 매달 빠져나가는데 인건비도 주기 어렵고 손님은 줄어 적자가 누적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저 임금 인상 여파도 크고 특히 인건비 감당이 안돼 가족이 직접 운영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외식/오프라인 소비가 줄었고 최근에는 고물가로 지갑을 닫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자영업자가 요새 너무 힘든데 앞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려운 시기가 오래 지속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정말 요즘 자영업자분들, 특히 소상공인분들 많이 힘들어하고 계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임대 문의 전단지나 ‘임대문의’ 써붙은 가게가 곳곳에 붙어 있는 걸 보면 딱 체감되죠. 코로나 이후로 한 차례 큰 타격을 받았는데, 경기 불황+물가 상승+인건비 인상이 한꺼번에 오면서 지금은 코로나 때보다 더 버겁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지금 자영업자분들이 특히 힘든 부분은요
임대료는 그대로 or 인상
상권 따라 다르긴 한데, 임대료는 잘 안 내리거든요.
매출은 줄었는데 고정비는 그대로라 버티기가 너무 힘들죠.물가 상승
식자재, 원재료 값이 엄청 올라서 원가율이 높아졌는데, 손님 눈치 때문에 가격을 쉽게 못 올림.
올려도 매출 빠질까 두려워서 못 올리시는 분들 많아요.경쟁 과잉
코로나 이후 실직하거나 퇴직 후 창업한 분들이 많아서 같은 업종끼리 경쟁이 너무 심해졌어요.
특히 카페, 분식, 치킨집 같은 데가 많아져서 출혈 경쟁.소비 심리 위축
금리가 높아지니 다들 지갑을 닫아요.
밖에서 외식하거나 커피 한잔하는 것도 줄어드니까 매출 하락.인건비 부담
조금이라도 나아지려면 사실 단기적으로는 비용 절감과 효율화가 핵심이에요.
최저임금 인상에, 주휴수당, 4대 보험 부담금까지…
직원 쓰는 자영업자는 더 어려워요.임대료 재협상
최근 주변 공실 늘면 건물주랑 임대료 재협상하거나
임대료 인상 억제하는 곳도 있어요.배달/포장 확대
홀 장사 줄어드니 배달앱 활용하거나 포장 할인 이벤트로 매출 보완.메뉴 정리 & 효율적인 운영
원가 높은 메뉴 정리하고, 인기메뉴 위주로 재편.상권 이동 고려
고정비가 너무 비싸면 차라리 임대료 저렴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지역 커뮤니티, SNS 홍보
블로그, 인스타, 동네 카페 같은 데에 소소하게 홍보해도 효과 꽤 있어요.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 개인적 판단으로도 답이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우선 경기자체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내수소비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그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매출하락도 심화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거기에 코로나부터 대출등을 통해 버텨오신 분들도 이제는 금리인상과 이자부담으로 버티는데에도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실질적인폐업률이 크게 증가되는 모습입니다. 현 상황에서 나아질수 있는 방법은 경기회복이 가능 필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최근 한국경제는 고금리 고물가의 불확실성으로 소비가 줄어 들게 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제가 매우 악화되어 있습니다. 24년 대비 25년 매출이 감소 중이라고 답변한 비중이 60%가 넘으며 자영업자 중 40%가 3년이내에 폐업할 것이라고 설문에 답변 하였습니다.
요즘 자영업자분들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ㅠㅠ 임대 문의 붙어 있는 곳도 엄청 많더라고요.. 코로나 이후로 영업이 어려워지고 경쟁도 치열해져서 그런지, 가게 운영이 쉽지 않은가요?? 임대료도 부담되고 손님도 줄어서 걱정이 많을 텐데, 정말 다들 힘들어하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ㅠㅠ 혹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든지, 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을지 궁금하고요ㅠ
==> 현재 코로나 탄핵정국으로 인하여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수경기가 어려워 소비지출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ㅣ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정말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요즘 자영업자분들이 겪는 어려움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서 비롯되고 있고, 체감되는 고통도 상당히 크고 임대문의가 많다는 건 그만큼 가게를 접는 분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등이 계속 오르는데 매출은 줄어들고 있고 특히 임대료는 매달 나가야 하는 큰 부담이라 폐업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사람들이 외식이나 소비를 줄이고 있어서 손님 자체가 줄었고 자영업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비슷한 업종의 가게들이 밀집되어 경쟁이 심해져 살아남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마케팅을 과도하게 해야 하는 상황도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은
상권 분석과 창업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입지나 타겟층 분석 없이 무작정 시작하는 걸 줄이는 것도 중요하고
인근 자영업자들과 연계해 공동 이벤트를 하거나, 임대료를 나눠 쓰는 공유 공간도 한 방법입니다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제도를 활용하고
배달앱 수수료는 부담이지만, 오히려 매출의 한 축이 되기도 하니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하게 노력을 해야 될것으로 봅니다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자영업자로서 고민에 관심을 갖 어 주신 것 같아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월급을 받는 사람들은 잘 못 느낄 수 있지만 자영업자들은 한숨을 쉬면서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원인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수 침체와 소비 감소 : 코로나 19 이후에도 소비가 크게 회복되지 못하고 내수 경기가 침체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높은 원가와 고정 비 상승입니다 : 식자 재 가격이나 임대료 등 기본적인 운영 비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매출이 늘어도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임대료는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고금리 : 대출을 통해 사업 자금을 마련한 경우, 금리가 높아지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는 것도 어려움을 가중 시키는 요인입니다.
온라인 쏠림 현상입니다 :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최저 임금 상승 부담 : 인건비 부담도 자영업자들에게 민감한 부분 중 하나 입니다.
이처럼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불안정성을 느끼고, 심지어 사업을 포기하거나 실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은 개인의 노력 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 구조적인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건설 경기도 살아야 하는데 정부에서 물 꼴을 트지 못하면 건설 경기와 파생된 다양한 업종들이 같이 힘들 수 밖에 없는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건물들에 임대가 많이 붙어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