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지역에서 춤 동아리 활동, 괜찮을까요?
재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에서 춤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이 괜찮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 동아리는 주로 저녁 시간에 모여 연습하는데, 재개발 지역이라 주변에 인적도 드물고 조금은 어둡고 휑한 분위기라서 걱정이 됩니다... 혹시 치안 문제나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해 주민분들께 피해를 드릴까봐 염려스럽습니다...ㅠ... 물론 연습 장소를 알아보고는 있지만 마땅한 곳을 찾기가 어렵네요... 이런 상황에서 춤 동아리 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괜찮을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혹시 재개발 지역에서 춤 동아리 활동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시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주민들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정말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개발 진행중인 지역이라도 아직 이주를 하지 않은 경우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늦은 시간애 음악을 틀고 춤을 추는 동아리 활동은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것은 재개발 예정지역뿐아니라 모든 거주지주변에서 동일하게 적용되고, 길거리나 공원에서 춤을 추는게 아닌 건물이나 연습장을 대여하여 활동하는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주가 시작되었고 거주민들이 없는 경우라면 소음등의 문제는 없으나, 해당 지역내 치안등의 문제가 있을수 있을수 있고 보기에 따라서는 특정 불량청소년등으로 오해받아 민원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을 듯 합니다.
동아리 활동을 남들 피해 없고 안전한 곳에서 하고 싶으시면 앞에서 말한것처럼 회원들끼리 돈을 모아 연습장등을 정식으로 빌려서 활동하시면 되고 이러한 경우에 해당 지역이 재개발지역이든 주변사람들이 거주를 하던 하지 않던 크게 문제가 될 여지가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현 상태에서는 활동을 무작정 이어가기보다 경찰서나 동 주민센터에 해당 지역의 치안 상태, CCTV 여부 등을 문의하시고
소수라도 거주 주민이 있는 경우 사전 협의 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공공간 사용 가능 여부, 재개발 지역에서 활동 시 제한 사항 등을 확인하시고
비어있는 건물이나 구 문화시설, 학교 공간 등을 사용할수 있는지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개발지역이든 일반 도심지역이든 소음문제는 항상 있을 수 있습니다. 치안 문제의 경우에는 한국은 치안에 안전한 편이기 때문에 혼자서 연습하는 것만 아니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녁시간대만 아니라면 딱히 소음문제로 민원이 발생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개발 지역에서 춤 동아리 활동하는 것을 좋게 생각합니다.
재개발 지역이라는 특수성이라는 동질감이 생기고 동아리라는 같은 취미 및 목적으로 만난다면 결속력이 강할 것 같습니다. 다만 주민들과 다툼의 여지가 있어 이 부분을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