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에 안쪽 씨앗있는 부분 먹으면 왜 설사를 할까요??

참외에 안쪽 씨앗있는 부분 먹으면 왜 설사를 할까요?? 그거 때문에 못먹겠는데 왜 그런지를 알아야 겠어요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참외의 씨앗과 그 주변의 태좌(씨앗을 감싸고 있는 솜사탕 같은 부분)를 먹고 설사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높은 당도와 수분: 이 부분은 참외에서 당도가 가장 높은 곳입니다. 당분이 농축되어 있다 보니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장이 수분을 다량으로 끌어들여 설사를 유발할 수 잇습니다.

    • 소화 불량 및 유해균: 참외 씨앗은 섬유질이 매우 단단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소화하기 힘든 성분입니다. 또한, 참외 속은 습도가 높고 영양분이 풍부하여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라, 신선도가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여 설사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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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참외를 먹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참외 씨 부분을 먹고 불편한 이유는 상해서가 아니라, 씨 주변의 성분과 수분이 많은 과육이 장을 자극하기 때문인 경우가많습니다.

    참외의 가운데 씨가 있는 부분은 과육보다 수분과 당분이 많고, 식이섬유도 부드러운 형태로 들어 있기 때문에 장에서 흡수되지 않은 당과 수분이 많아지면서 일부 사람에게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거나 장이 예민한 분들은 이런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참외 속 씨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씨 주변의 씨를 감싸고 있는 말랑한 부분인 태좌는 발효되기 쉬운 성분이 많아 장에서 가스를 만들거나 묽은 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외를 드시고 싶다면 씨 부분을 제거하고 겉 과육 위주로 드시는 방법이 가장 좋고, 한 번에 많이 먹으면 과당 섭취량이 늘어 설사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참외 씨 주변의 수분 많고 당이 풍부한 부분이 장에 부담을 주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씨 부분을 빼고 먹었을 때 괜찮다면 참외를 안드시는 것보다 과육위주로 즐기시면서 편안한 일상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참외의 안쪽 씨앗이 뭉쳐 있는 푹신하고 달콤한 부분인 태좌(Plancenta)를 드시고 설사를 하시는 이유가 크게 세 가지로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원인 1 ) 참외 중심부가 상하거나 과숙되었을 가능성이랍니다. 참외의 태좌는 수분과 당분이 고도로 집중되어 있어서 보관 상태가 조금만 나빠져도 바깥쪽 과육보다는 훨씬 먼저 발효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내부가 부패하면서 생성된 알코올 성분이나 유기산이 장점막을 강하게 자극하면서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원인 2 ) 참외가 가진 본래의 찬 성질과 과잉 수분 때문입니다.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몸이 찬 분들이 수분 함량이 유독 높은 씨앗 주변을 많이 드시게 되면 장운동이 비정상적으로 항진이 된답니다. 그 결과 장으로 들어온 수분이 채 흡수가 되기도 전에 배출되면서 묽은 변을 보게 됩니다.

    원인 3 ) 소화가 어려운 씨앗 자체의 특성 때문이랍니다. 씹지 않고 삼키는 참외 씨앗은 강한 위산에도 껍질이 분해가 되지 않아서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장에 오래간 머물면서 부담을 주니 복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갓 딴 싱싱한 참외라면 이런 부분에 엽산이 풍성해서 드시는 것이 건강에 좋답니다.

    그러나 씨앗 주변에서 약간의 시큼한 술 냄새가 난다거나 색깔이 투명하게 물러져 있다면 내부 부패가 시작된 상태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는 씨앗을 긁어내고 드시는 것이 배탈을 예방하는 안전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참외 건강하고 속 편하게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