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입덧 심할때 먹을 수 있는 음식 뭐가 있죠

임신7 주차 임산부에요.. 입덧 때문에 속이 울렁거려서 잘 못먹겠어요. 그나마 햄버거 라면 샌드위치 초코우유 짠과자 짜요짜요같은 요거트류는 먹겠는데… 아이에게 안좋을 것 같아 걱정이 되서요… 뭐 좋은 음식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7주차면 입덧이 정말 최고조로 힘들 때인데, 속이 울렁거려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허나 걱정하시는 마음부터 내려놓으셔도 된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시기 아기는 엄마가 먹는 음식보다는 아기 자체의 영양 주머니(난황)에서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지금은 건강한 음식을 찾는 것도 중요하나, 당장은 내가 삼킬 수 있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햄버거나 라면도 아예 못 먹어서 탈수가 오는 것보다는 백배 나아서 이 부분에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잘 드시는 음식들의 특징을 보면 차갑거나, 짭조름한 것들인데요, 아침 공복에는 위산을 눌러줄 수 있는 담백한 크래커류를 먼저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울렁거림이 한결 가라앉을 것입니다. 그리고 샌드위치처럼 이런 차가운 음식은 음식 냄새가 진하지 않아서 속이 편안해집니다.

    새콤한 맛이 당기시면 냉면이나, 시원한 과일류, 탄산수에 레몬을 띄워서 마시는 것도 입덧 완화에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조금씩 자주, 마음 편히 드시면서 힘든 시기를 건강하게 넘기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입신 7주차면 본격적으로 입덧이 심해지는 시기라 많이 힘드실텐데요,

    지금은 건강식을 생각하기 보다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우선 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입덧이 심할때는 말씀하신 음식들이 잘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태아에게 바로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아무것도 못 먹고 탈수되거나 체중이 급격히 빠지는 것이 더 걱정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은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라도 에너지와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담이 적은 음식은 크래커, 식빵, 바나나, 삶은 감자, 고구마, 주먹밥, 차가운 과일, 플레인요거트, 귤, 키위, 냉국수, 냉모밀 등이 있는데요, 입덧 시기에는 뜨거운 음식보다 차갑거나 미지근한 음식이 덜 울렁거리는 경우가 많고, 한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2~3시간마다 조금씩 나누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거트류와 샌드위치는 잘 드신다고 하셨으니, 플레인 요거트에 다양한 과일을 곁들이거나, 샌드위치에 계란이나 닭가슴살, 참치 등으로 단백질을 추가해서 드시는 것이 좋고 물도 한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얼음물이나 무가당 탄산수를 조금씩 나누어 마시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현재는 드실 수 있는 음식 위주로 드시고, 컨디션이 괜찮은 날 바나나, 감자, 과일, 계란 같은 음식을 조금씩 추가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입덧을 12~16주 무렵부터 완화되는 경우가 많으니 정말 힘든 시기이지만, 너무 건강하게 먹으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드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