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있을땐,계획없이 뒹굴거리는 아이, 시간이 약일까요?
초등학교 저학년인데, 혼자서 무언가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능동적으로 무언가 하기 보다는 시간을 불필요하게 쓰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쯤 되야, 자신의 일과를 찾아서 하고 스스로 무언가를 해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는 아직 자기 주도적으로 시간을 계획하기 어려운 시기라서, 뒹굴거리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경험이 쌓이고 또래의 관계, 학습 습관이 자리 잡으면서, 중학년쯤 되면 점차 자기만의 놀이와 활동을 찾아갑니다. 지금은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주고, 작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자기 주도성이 길러지므로 크게 불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이라면
부모님의 행동지도를 통해 아이의 행동을 개선을 충분히 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함이 부족하다면
아이를 앉히고 아이에게 스스로 해야 할 일 중 학습. 정리. 놀이 등을 스스로 할 줄 아는 부분의 중요함을 알려주고,
왜 이러한 활동을 중요하게 여기며 하루를 보내야 하는 이유가 왜 인지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생활계획표를 함께 작성하여 아이가 뜻깊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저학년 아이들은 아직 '혼자 뭘 할까'를 스스로 계획하는 능력이 덜 발달돼 있어서 뒬굴거리는 게 당연해요. 대부분은 고학년쯤 가야 조금씩 "이 시간엔 책 읽어야지, 그림 그려야지" 하며 자기 주도성이 자라나요.
지금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아도 사실은 머릿속에서 상상하거나 쉬는 과정을 배우는 중이에요. 부모는 간단한 선택지를 주고 경험을 넓혀주면, 언젠가 아이 스스로 '내 시간'을 채우는 힘이 생긴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혼자 있을 때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기점검능력발달, 즉 스스로 일과 정리 목표 설정 가능한 시기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와줄 수 있는 실천 방법은
일과를 시각화, 작은 선택권 부여, 무의미한 시간도 탐색 시간으로 인정해줍니다. 작은 목표 설정 훈련,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등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자기 조절 능력과 계획력이 아직 미성숙해서 혼자 있을 떄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시기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으로 10-12세 전후가 되면 조금씩 자기주도적으로 시간을 계획하고 흥미있는 활동을 찾아 하는 능력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