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를 완전히 피할수있는방법은 없나요

저는 어릴때부터 벌레를 싫어했어요. 크든 작든 모든벌레를 무서워하고 싫어해요. 모기나 진짜 작은 날파리제외 모든 곤충과 벌레들이 싫어요.

최근엔 밖에있다가 무슨 다리많은 중간크기의벌레?가 제 목에 붙었는데, 제가 목 만지다가 그 벌레를 손으로 집었는데 놀라서 바로 던졌어요. 근데도 계속 그 벌레가 제 가방속으로 들어갔을까봐 무서워했고, 친구들이 계속 가방속 물건 다 꺼내가면서 확인시켜줘도 못믿었어요. 그리고 며칠간 계속 목에 그 벌레가 있는것만같은 기분도 들고 그냥 몸에 계속 무슨벌레든 붙어있을거같다는 생각에 불안해해요.

심지어 저는 벌을 진짜 싫어하는데 학교축구부 경기를 보러갔다가 벌이 제 눈앞을 한번 지나갔다고 그 경기를 안보고 그냥 집으로 가버리기도했어요. 그리고 주말에는 벌이 나오는시간대인 낮?점심? 시간대만 피해서 나가기도해요.

이게 정도가 엄청 심하고 무슨 벌레든 제 몸에 붙어있을까봐, 벌레가 저한테 다가올까봐 매일매일 불안해하는데 이것도 무슨 병인가요? 병이라하기엔 사소한거지만 저만큼 벌레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사람을 본적이 없는거같아서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벌레를 싫어하고 특정 생물이나 동물, 물건 같은 것에 공포증을 느끼는 분들도 굉장히 많구요. 하지만 벌레를 싫어하고 무서워한다고 해서 매일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에요. 지금 질문자님은 매일 불안해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 때 부터 벌레를 싫어 했다면 벌레에 대한 안좋은 트라우마가 있을 것 같고 그런식으로 계속 벌레를 무서워하고 회피했기 떄문에 습관적으로 벌레만 보면 뇌에서 이것 위협이다라고 반응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벌레에 대한 두려움이 적립이 된겁니다. 지금 질문자님이 매일 불안해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간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삶에서 벌레를 만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만, 벌레에 대한 불안, 공포가 본인과 타인이 생각하기에도 너무나 과도하다라고 생각된다면 우리는 "공포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공포증"은 불안장애의 하위 질환으로 불안장애는 특별한 원인 없이 불안감을 경험하는 것에 반해,

    공포증은 특정 대상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을 경험하는 질환입니다.

    이에, 심리상담 혹은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하셔서 현재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하시고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과도한 심리적 변동성을 조절하며 심리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한 인지적 치료로

    접근하신다면 조금은 나아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