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초등 고학년 남아 원래 이러는건가요..?
무슨 말을 해도 꼭 두 번씩 하게 만들어요..
누나는 깨우면 일어나서 양치부터 옷입는거까지 그냥 해왔는데 한 살 차이 밖에 안나는데 아들은 일어나면 양치하라고 할때까지 침대에 멍하니 앉아있고 옷 입는데도 한세월.. 대답도 없어요.. 애가 반항적이진 않은데 그냥 너무 답답해요ㅠㅠㅠ 그러려니 해야하나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무엇을 함에 있어 꼭 두 번 말을 하게 하는 부분적 행동이 심한 이유는
아이는 문제적 상황에서 무엇이 먼저인지 모름과
엄마가 왜 지금 이것을 하라고 하는 이유가 왜 인지 이에 대한 부분의 이해가 부족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엄마가 전달한 지시적인 내용을 왜 해야만 하는지, 그리고 문제적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 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는 발달 속도나 뇌의 처리 방식에 큰 차이가 있고,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도 다릅니다. 그래서 누나와 비교하기보다 아들의 느린 행동 패턴과 속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기다려 주시는 것이 필요해요.
길게 지시하면 인지하기 어려우니 "양치해", "옷입자"처럼 한 번에 해야 할 행동을 단순하고 짧게 끊어서 명확하게 전달하시고, 스스로 마칠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차분히 이끌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생 고학년의 아이때문에 많이 고민이 되시는군요~
아마도 딸도 키우셨다 보니 딸아이를 키우실 때는 전혀 겪지 못하셨던
일이어서 아무래도 더 당황스럽고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일단은 같은 남매여도 다 각자 다른 사림인 부분이기에
아들의 입장에서는 또 성향이 다르기 떄문에
충분히 딸 아이와 다르게 행동할 수는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반항하려는 나쁜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 시기 남자아이들이 한참 자라나는 시기이고
또 아이의 성향 때문에 나타나는 흔한 모습이거든요.
모든 아들들이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제가 겪은 아들들도 보통 한번에 여러 가지 생각을 못 하고
하던 행동을 멈춘 뒤 다음 행동으로 넘어가는 것이
조금 느리게 받아들야질떄가 있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 멍하니 앉아있는 것도 엄마의 말을
무시한다기 보다는, 아직은 잠에서 덜꺠서 몽롱한 상황이라
비로 행동하기가 어려웠을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아들이 조금 답답하다고 느끼시더라도
절대로 감정적으로 화내시거나 다그치지는 마시고
"얼른 일어나서 화장실로 가자"
하면서 짧고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너무 길게 구연설명이 길어지게 되면은
아이가 부모의 말을 잔소리로 받아들이게 되어서
행동이 더더욱 느리게 되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짧고 굵게 지시를 하고 기다려 주세요~
아무래도 한살차이 누나와 자꾸 비교가 되어 답답하시겠지만
딸과 아들은 또 다른 부분이기도 하고
아들의 성향이 빠릿한 성향이 아닐수도 있는 부분이니
아이의 성향을 어느정도 존중하고 이해해 주시는 것이
가장 필요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남아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대부분 비슷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깨워도 한번에 일어나지 않고 자는 척을 하거나 멍하니 쳐다보고 있으며, 계속 무얼 하라고 이야기 할 때까지 가만히 있는 것을 보면 화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에게는 아침에 해야 할 일을 순서대로 적어서 따라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기상 -> 화장실 -> 양치 -> 옷입기 순서를 아이가 머릿속으로 기억하기 보다 몸이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해주시는 것 입니다.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자기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읽어 보게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는 본인의 성향도 중요하고, 환경도 중요하지만 뇌의 발달이 덜 되어서 그렇다는 박사님의 연구가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확인해보세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남자 아이들의 경우는 일단 멀티테스킹이 잘 안됩니다. 여러가지를 시켜도 한 가지 밖에 할 수가 없죠.
현재 멍 때리고 있는데 여러가지를 말하면 입으로만 대답할 뿐 귀로는 전혀 들리지 않는 상태 일 겁니다.
무조건 하나씩 미션을 주고, 시간을 정해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고학년 남아에게서 이런 모습은 꽤 흔하게 나타납니다. 여자아이와 비교하면 발달 속도나 관심 분야가 달라 준비 시간이 느리고, 여러 단계의 일을 한 번에 처리하는 능력이 아직 부족할 수 있습니다 .계속 잔소리 하기 보다 아침 준비 순서를 적어두거나 스스로 체크하게 해보세요. 반항이 아니라 습관과 자기관리 능력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며, 작은 변화도 칭찬해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의 성향이나 기질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질은 쉽게 바뀌지는 않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 있다면 아이가 반항을 하거나 그러진 않는 부분이겠네요. 반복해서 이야기를 하되, 아이가 하도록 차분하게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스스로 해야 한다고 루틴을 만들도록 해 주세요. 어느 정도는 아이를 이해하면서 아이의 시간을 존중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