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매매 뭐가 더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직장에 근무하고, 현재 자차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직장 근처 본가에서 거주중인데, 독립 계획이 없었는데 갑작스레 사정이 생겨 독립하게 됐습니다.
일단 5000만원 자금이 있는 상태로, 나머지 금액은 다 묶여있는 돈이어서 대출을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또 자차가 없는 상황인데 독립을 하게되어서, 직장 근처의 집을 알아봤고 그중 그나마 계약할만한 집은 두군데인데, 조건이 대출/전세로 갈립니다.
1번째 집 (매매)
: 1억 3000 / 700세대/ 1996년 아파트/ 일부 리모델링/ 매매시 8000만원 은행 대출
2번째 집 (전세)
: 1억 1000 / 49세대 / 2012년 아파트 / 전세시 6000만원 은행 대출
평소 그냥 본가에서 저축만 하고,
경제 지식/부동산 지식 전무한채 지냈습니다.
이제와서 후회가 되는데,
이제와서 알아보고 공부하기엔
당장 눈앞에 닥친 상황이 급해졌습니다.
어느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이유와 함께 신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주택의 위치와 인프라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수도권에 거주하시고 대출 이자가 부담되지 않으신다면, 주거전용면적 60m2이하이고 수도권에서 가격이 1억 6천만원이하인 경우에는 소형저가주택으로 주택공급에관한 규칙상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니, 매매를 택해서 돈을 좀 모은다음 청약에 도전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급작스럽게 이동을 하는 경우이므로 우선은 전세로 거주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세대분리가 되고 무주택세대주가 되면 향후 정부지원대출이나 생애최초등의 혜택을 받고 청약이나 좀 더 좋은 곳으로 내 집마련을 하시는 게 어떻까 생각해 봅니다. 전세로 가셔서 무주택자로 기간을 좀 확보를 하시고 청약저축도 들어 놓으시고 내집 마련 준비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1번 매매는 오래된 단지지만 대단지라 관리 안정성이 좋을 수 있고, 소유권 확보로 퇴거 걱정이 없고
2번 전세는 비교적 새 아파트에 소규모라 조용하고 관리가 깔끔할 수 있지만, 전세계약 만료 후 재계약 불확실성과 이사 스트레스가 있을수 있습니다
장기 거주를 원한다면 1번 매매가 안정적입니다
,1번 매매는 집값이 상승할 경우 자산이 되지만 1996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는 향후 유지·보수비 증가와 매도 시 수요 부족 우려가 있습니다
2번 전세는 자산이 되지 않지만 리스크도 없고 향후 부동산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볼 수 있는 시간 확보가 됩니다
부동산 경험이 적고 리스크 회피를 원한다면 2번 전세가 유리합니다
,1번 매매는 내 집이지만 이동이 어렵고, 급매로 처분할 시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2번 전세는 만기 후 다른 집으로 유연하게 이동 가능해서 생활 변화 가능성이 크다면 전세가 유연합니다
이런부분을 참고해서 선택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전세를 추천드립니다. 두 부동산 모두 갑작스런 선택으로 마음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차라리 무주택을 유지한 상태에서 나중에 청약을 통해 신축 아파트를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현재로 가장 좋은 선택은 전세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