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백숙말고, 오리탕 만드는방법은?

오리백숙은 한약재와 마늘 생강을 넣고 푹 삶아 간은 개별적으로 입맛에 맞게 조절을 할수가 있어서, 부담이 크지 않은데요.

이런요리법 말고, 난이도가 좀 있을법한 오리탕을 주말에 해먹어볼려고 해요.

껍질을 제거하고 오리탕 하는걸까요?

오리탕을 전문점처럼의 실력을 발휘할수있는 가정집에서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을수있는 요리법을 설명 부탁드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리탕은 백숙과 달리 국물의 깊이와 양념의 조화가 중요한 요리라서, 제대로 만들면 집에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는데요,

    먼저 오리 껍질은 완전히 제거하는 것보다 기름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불순물과 과한 기름을 제거한 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 오리를 물에 넣고 무,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함께 넣어 충분히 오래 끓여 육수를 진하게 우려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중간중간 떠오르는 기름을 걷어주면 국물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이후 양념은 된장, 고춧가루, 들깨가루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된장은 깊은 감칠맛을, 고춧가루는 칼칼함을, 들깨는 고소하고 진한 국물맛을 만들어줘서 백숙과는 다른 오리탕 특유의 풍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시레기나 얼갈이배추 같은 채소를 넣으면 국물 맛이 한층 더 깊어지고, 마지막에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 마무리하면 맛있게 완성됩니다.

    개인적으로 오리탕은 국물의 농도와 밸러스가 중요한 요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육수를 충분히 내고 양념을 맛있게 만들면 집에서도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즉, 오리를 데쳐 기름을 제거하고 무, 대파, 마늘로 육수를 진하게 낸 뒤, 된장과 들깨로 맛을 잡고 시래기나 채소를 넣어 완성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맛있고 따뜻한 보양식으로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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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오리 껍질은 완전하게 제거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리기름은 국물의 깊고 고소한 맛을 내는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잡내의 원인인 꽁지 부분의 기름 덩어리와 핏물, 내장 불순물만 흐르는 물에 깨끗이 도려내고 세척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전문점 맛을 내는 중요한 비법은 1)철저한 초벌 데치기, 2)진한 들깨가루의 조합에 있답니다. 토막낸 오리를 끓는 물에 된장 1큰술, 소주, 편생강을 넣고 10분간 데치신 뒤, 찬무렝 박박씻어서 불순물을 완전하게 제거합니다.

    냄비에 오리를 담고 물을 부으신 뒤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로 진하게 양념해서 고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중불에서 푹 끓여줍니다. 국물이 깊게 우러나면 껍질 벗긴 거친 들깨가루를 1컵이상 듬뿍 넣어서 걸쭉한 농도를 잡아줍니다.

    대파, 부추, 그리고 미나리를 산 처럼 쌓아올린 뒤 숨이 죽으면 불을 끕니다.

    초고추장에 들깨가루를 1:1로 섞은 특제 소스에 미나리와 오리고기를 찍어드시면 전문점 못지않은 완벽한 주말 보양식이 완성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