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마다 잦은 설사로 화장실을 3번씩이나 가셔야 한다니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계시니 무척 힘드실 것 같습니다. 유산균과 그릭 요거트를 섭취하셨음에도 차도가 없는 것은 현재의 장내 환경과 증상의 원인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제품인 그릭 요거트는 유당불내증이나 장이 민감한 상태에서는 설사를 유발하는 자극원이 될 수 있고, 질문자님에게 맞지 않는 균주의 유산균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소장내세균과증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답니다. 되도록 소화기내과에 방문을 하셔서 대장내시경, 혈액과 분변 검사로 염증성 장질환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여부를 감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병원 진료와 식단 개선도 중요합니다. 장 내에서 발효가 되면서 가스, 수분을 생성하는 포드맵 성분이 높은 음식인 마늘, 사과, 양파, 콩, 유제품, 밀가루같은 섭취를 최소화하는 저포드맵 식단을 실천해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아침 기상 후 찬물을 마시거나 빈속에 카페인을 섭취하는 습관이 있으시다면 장을 강하게 자극하는 위대장 반사를 일으켜서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식사는 섬유질이 부드러운 익힌 채소와 기름기 적은 단백질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답니다.
만성적인 잦은 배변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전문의 선생님 진단과 처방을 꼭 병행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