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가 자려고하면 깨우는첫째 어떻게할까요?

둘째아이는 예민한편이라 잠들기가 쉽지 않은데요~ 첫째아이가 예쁘다고 뽀뽀하고 안아주기를 평소에도 잘 하는데 잠드려고할때는 아주 난감해요ㅜㅜ

겨우 잠드려하거나 잠이들어서 눕혀놓으면 와서 뽀뽀를하고 안아주느라 잠을 깨워버리는 첫째..

(속으로는 하즤마라.. 😑😑으이그 한대 쥐어박아?)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제가 예뻐해주는건 좋은데 잠들때는 좀만 참아줘 하고 달래길 수십번했어요ㅜㅜ

냉정하게도 얘기못하는 현실입니다ㅜㅜ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동생을 재우는데 있어

    첫째 아이가 동생을 깨운다 라면 이는 적절한 행동지도가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동생이 자는데 첫째 아이가 동생의 잠을 깨워버린다 라면

    첫째 아이를 잠시 동생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첫째 아이를 앉히고 첫째 아이의 손을 잡고 첫째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동생이 자는데 동생을 깨우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첫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일단 첫째 아이가 동생을 정말로 이뻐하는 거 같아요~

    오히려 동생을 질투하고 시기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지금처럼 동생을 이뻐하고 아껴주는 모습이

    훨씬 더 보기 좋아 보인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동생이 잠이 들 때에, 첫째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서

    많이 방해가 될 수 있는 행동이니, 어느정도 공감은 해주되

    아이에게 명확하게 전달을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먼저 동생을 이뻐하는 마음을 공감해 주시고

    상황에 따라서 하면 안되는 이유들과

    직접적인 뽀뽀 대신에 다른 방법으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잘 설명하면서 지도해 주세요.

    "oo이가 동생 이뻐하는 마음에 그러는구나"

    "근데 자려고 하는데 뽀뽀하면, 동생이 잠이 못 들 수가 있어"

    "뽀뽀 대신에, 동생이 어떻게 잠드나 같이 쳐다봐줄까?"
    "아니면 뽀뽀 대신에 동생을 살짝 토닥여 줄래?"

    이렇게 전달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너무 단호하게 이야길 하면

    첫째 아이도 조금 민망해 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뽀뽀 대신에 다른 행동으로 아이가 방향을 틀게 끔

    이야기를 해주시는 거에요~

    첫째아이의 입장에서는 너무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

    악의없이 하는 행동이니, 잘 설명해 주시는 좋을 거 같아요

    도움이 되셨길 바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째가 질투라기보다 애정표현인 경우가 많아서 더 어렵습니다. 혼내기보다 규칙으로 바꿔보세요 '동생 잘 시간엔 뽀뽀는 자기 전에 1번, 자고 나면 안 꺠우기'처럼요. 대신 첫째 역할을 주세요. 이불 덮어주기, 잘 자 인사하기, 문 닫아주기 같은 도와주는 언니,오빠 미션이 효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째가 둘째를 깨우는 것은 동생에 대한 질투와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가 섞인 현상으로, 혼내거나 타이르는 것만 해결되지 않습니다.

    첫째에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너야, 너에 대한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아"라고 자주 말해주세요.

    아빠와 둘만의 잠들기 시간 (목욕, 그림책, 비밀 상자) 을 만들어 첫째가 엄마에게서 자연스럽게 분리되게 하세요. 같은 방에서 이불을 분리하거나 방을 분리해 조용한 방에서 재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잠들기 전 첫째와 "은밀한 데이트" (간식, 장난감, 놀이) 를 하세요. 예민한 아이는 저녁 8-9 시에 재우면 건강한 수면 습관이 형성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혼내지 않고 첫째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