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 둘째 출산 후에는 첫째 때보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신체 회복 속도가 더뎌서 체중 감량이 느려지실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과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서 코티솔 호르몬이 증가하면 살이 잘 빠지지 않은 상태가 되지만, 충분히 해결방안이 있으니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체중계의 숫자로 인한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으시어, 일상속에서 실천이 가능한 건강한 습관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우선으로 추천드리는 다이어트 방법은 규칙적인 식사와 코어 회복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입니다. 두 아이 육아를 하다보면 끼니를 거르다가 밤에 폭식하기 쉬운데, 이는 다이어트의 큰 적이 되겠습니다. 백미, 면, 떡, 빵 대신에 포만감이 오래가는 보리, 귀리, 현미 통곡물과 고구마, 단호박같은 복합탄수화물을 드시어, 두부, 계란, 생선, 살코기같은 고단백 식품과 견과류, 올리브유, 생들기름, 아보카도같은 불포화지방, 잎채소, 샐러드, 쌈채소, 토마토, 버섯, 해조류, 양배추, 브로콜리 위주로 세 끼를 기초대사량+300kcal 이상 챙겨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굶는 것은 요요현상을 부르고 육아에 필요한 기력을 더 떨어뜨리게 됩니다. 운동은 땀이 막 나는 격렬한 유산소를 하시기보다, 임신과 출산으로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고 느슨해진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홈트레이닝 스트레칭, 필라테스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낮잠을 자는 동안 하루 10~15분이라도 매트에 누워서 유튜브 요가, 출산 후 스트레칭으로 굳은 몸을 풀어주시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붓기와 군살을 빼는데 좋겠습니다.
예전의 건강하고 가벼운 몸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하루 습관을 이어가시면 좋은 변화가 찾아올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