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거 같은데 받아들여야겠죠?

어제 초1 아이를 가르치는데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답을 알려주는데도 이게 답인줄도 모르고 이상한 헛소리만 해대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이건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거니 받아들여야 겠죠? 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이라면 아직 공부 능력을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답을 알려줘도 엉뚱한 말을 하는 건 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왜 이것도 모르지?'보다 아이가 어디에서 막혔는지 살펴보고, 짧게 나눠 반복해주세요. 무엇보다 화가날떄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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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것은 아닐 것 입니다.

    아이는 현재 학습적 부분에 있어 문제의 내용을 이해.인지 하는데 어려움이 큰 것 같으니

    아이가 문제적 내용을 이해하고 습득 할 때 까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반복적인 설명을 하면서 아이의 이해를 도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초1 아이라면 아직 공부를 못한다고 단정하기는 이른 시기로 보입니다.

    답을 알려주어도 엉뚱한 말을 하는 건 이해 방식, 집중, 긴장 등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가 답답함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데요,

    다만 아이에게 화를 내기보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아이의 속도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게 중요하니 참고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 이라면 한두 번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서 공부를 못하는 아이라고 판단하기는 너무 이릅니다. 아직 문제의 문장을 이해하고 생각을 말로 정리하는 능력에도 개인차가 큽니다. 답을 반복해서 알려주기 보다 그림이나 구체적인 예로 바꿔 설명하고, 쉬운 문제부터 스스로 풀게 해보세요. 부모가 답답해질 때는 그냥 공부를 짧게 끝내는 편이 낫고, 비교보다 이해한 과정을 칭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기 보다는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억지로 공부를 시키면 오히려 아이가 어긋난 행동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억지로 공부를 시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셔야 해요. 또한 부모님이 공부를 가르치면 아이들이 전문적으로 공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억지로 공부를 가르치려고 자처하지 않으셔도 되고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서 전문적인 교육을 해주시는 것이 훨 낫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더라도 또 혼내지 마시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교육을 해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가 머리가 나쁘다고 하거나 공부를 못해서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면 이해하는 데 충분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논리적, 추상적인 사고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충분히 나아질 여지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의 학습 능력은 지능의 차이가 아니라 주의 집중력의 시간이나 문해력, 어휘력의 차이일 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학습능력이 많이 부족한 거 같아서 그러시는군요ㅠㅠ

    음.. 그동안 계속 글을 보니까, 아이와의 공부 문제로 인해서

    여러모로 많이 답답함을 느끼신 부분인 거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학생들 이다 보니까 학습능력이 무시될수는

    없는 부분이라서..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내자녀가 공부를 좀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누구든지 드는 부분인데

    막상 자녀들이 따라오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게 되면은

    당연히 속상하실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작성자 분의 마음을 저도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에게 벌써부터.. 공부를 못 하는 거 같다고

    미리 단정 짓거나 포기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른 눈에는 너무나 당연한 답이고, 쉬운 문제라고 해도

    아이는 아직 그 개념을 해결하는 부분들이 받아들이는 것이

    어른들하고는 다르기 느껴지기 떄문에..

    아이의 입장에서는 복잡하게 느껴질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럴때는 말이나 글자로만 가르치기보다 바둑돌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사탕 처럼, 진짜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해서 보여주시면 아이가 훨씬 더 쉽게

    말로 들었을때보다 부담이 없이 이해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또 어른들과 다르게 아이들은 집중하는 시간이 짧아요

    아이들의 집중력은 정말 짧으니 공부시간은 30분이내로 짧게

    끝내주시는 거 같고, 혹시 가르쳐 주시다가 아이가 힘들어하고

    부모님도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부분이라고 한다면은

    잠시 휴식을 가지고 그날은 수업을 마무리 해주시는 것이

    좋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아이의 모습은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아이가 학습속도가

    남들보다는 조금 느려서 받아들이는게 다른 거 같아요~

    아이마다 다 모두가 잘할수는 없는 부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