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제로 콜라가 일반 콜라보다 건강에 더 나은지 궁금합니다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제로 콜라는 칼로리가 거의 없는데, 장기간 마실 경우 실제로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일반 콜라와 비교했을 때 건강상 이점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당뇨나 체중 관리 중에 마셔도 괜찮은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까지의 가장 신뢰할 만한 결과를 종합하면, 제로 콜라는 일반 콜라보다 건강에 더 유리한 선택입니다.
다만 "건강음료"는 아니며, 물을 대체할 정도로 많이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1. 일반 콜라와 비교하면 무엇이 다른가?
1) 일반 콜라
설탕이 매우 많이 들어 있습니다. (500mL 한 병에 약 50g 내외)
혈당을 빠르게 올립니다.
칼로리가 높아 체중 증가 위험이 있습니다.
장기간 많이 마시면 충치, 지방간,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2) 제로 콜라
설탕 대신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의 감미료를 사용합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습니다.
충치 위험도 일반 콜라보다 낮습니다.
2. 장기간 마시면 몸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적정량을 마시는 경우 큰 건강 위험이 있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몇 가지는 알려져 있습니다.
장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혈당 상승이 거의 없습니다.
설탕 음료를 대체하면 대사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탄산과 산성 성분 때문에 치아 법랑질은 여전히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제품은 많이 마시면 불면,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인공감미료는 암을 유발할까?
현재 허용 기준 내에서 섭취하는 경우 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파탐은 한때 논란이 있었지만, 여러 국가의 식품안전기관에서는 일일허용섭취량(ADI) 이하에서는 안전하다고 평가합니다.
실제로 그 양에 도달하려면 일반 성인이 하루에 제로 콜라를 여러 캔에서 수십 캔 가까이 마셔야 하는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4. 당뇨 환자도 마셔도 될까?
대체로 가능합니다.
오히려 일반 콜라 대신 제로 콜라를 선택하는 것이 혈당 관리에는 훨씬 유리합니다.
다만 물을 대신해서 계속 마시는 것은 좋지 않고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5. 다이어트 중에는?
다이어트 중이라면 일반 콜라보다 제로 콜라가 훨씬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단 음식이 당길 때
탄산이 마시고 싶을 때
칼로리를 줄이고 싶을 때
이럴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제로 콜라에 있는 인공감미료의 경우, ADI 값이 적용되고 그 이하로 처방되게 되어 있습니다.
ADI는 평생 매일 먹어도 문제가 없는 섭취량으로써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계산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제로 콜라 자체는 치아 건강, 역류성 식도염 등을 제외하고는 괜찮습니다.
다만, 비만과 체중관리, 당뇨와 연관성에 있어서 제로 음료 또는 일반음료를 마시면 계속 단것을 찾는 즉, 중독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로 음료 자체가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그 뇌를 세뇌 시키는 부분이 있어서 단 음료를 계속 찾게 됩니다.
이 부분이 제일 안좋다고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제로 콜라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 수크랄로스같은 인공감미료를 사용해서 칼로리가 0kcal에 가깝답니다. 다량의 단순당이 포함된 일반 콜라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체중 증가를 유발하지만, 제로 콜라는 당분이 없어서 섭취 직후에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
따라서 당뇨 환자나 체중 관리를 위해 당 섭취를 줄여야만 하는 상황이시면 일반 콜라를 대체할 괜찮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혈당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아서 다이어트중에 단맛에 대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에도 좋겠습니다. 그러나 제로 콜라를 장기간 물 처럼 마시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체중 조절을 목적으로 인공감미료를 장기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여러 연구를 보면 인공감미료가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변화시킬 수 있고, 뇌가 단맛을 인지했음에도 실제 열량이 들어오지 않아서 오히려 단맛에 대한 갈망을 높이고 식욕을 자극할 우려가 있겠습니다.
당뇨나 다이어트중에 가끔 단맛이 당길 때 마시는 것은 괜찮은데, 완벽한 건강 음료가 아니니 평소 수분 보충은 순수한 물로 하기고 제로 음료는 하루 1캔 정도로 적당량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