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련질문을 하고 도음받기를 하고 싶은데

성별

남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당뇨전단계 10년전 심장스탠트1개삽입

복용중인 약

자렐토15mm 크레산토 5mm 일일 1정복용

13년전 싸이클 사고로 경추3번4번사이손상 손상경추 없이 두개를 묶음

오른쪽 감각신경 왼쪽 운동신경 조금씩손상 시술후 6개월 재활훈련후 보행과

수족 움직임 90프로 이상 회복된상태로 생활, 헌데 사고이후그때도 그랬지만 현재까지 1000보나 2000보 이상걸으면 발바닥부터 허리 아래부위까지 저림증상

으로 걷기가 힘듬 발바닥의 감각이 발바닥 두께가 늘어난듯한 느낌 좀쉬면 증상이 완화 되어 다시 걷기를 반복은 가능 치료 방법이 없는건지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자세한 병력을 써주셔서 상황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말씀하신 증상, 즉 일정 거리를 걸으면 발바닥부터 허리 아래까지 저리고 발바닥이 두꺼워진 느낌이 들다가 쉬면 풀리는 패턴은 신경인성 파행(neurogenic claudication)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경추 3번과 4번 사이 손상 이후 13년간 이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척수 손상 후 남은 신경 기능 저하가 배경에 깔려 있고, 여기에 나이가 드시면서 요추관 협착증(lumbar spinal stenosis)이 더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가지가 겹치면 증상이 더 일찍,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치료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다만 완치보다는 보행 가능 거리를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요추부 MRI로 현재 협착 정도를 확인하는 게 먼저이고, 협착이 있다면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epidural steroid injection)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렐토를 복용 중이시기 때문에 시술 전 반드시 항응고제 중단 시점을 주치의와 조율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술적 감압술도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심장 스텐트 삽입력과 항응고제 복용 중이라는 점에서 수술 위험도를 신중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재활의학과 또는 신경외과에서 현재 요추 상태를 영상으로 다시 확인해보시는 것부터 시작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