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강남과 강북의 똑 같은 평형의 아파트 값이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부동산이 아무리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된다지만 서울의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 값이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오늘 뉴스를 보니 강남구나 서초구의 어느아파트 84평방미터가 50억원이 가는데, 강북 어느지역은 같은 평수가 5억원도 안나가는 곳도 있다하네요. 강남살이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도 이렇게 많은 돈을 주고 살아야만 강남사람으로서 자부심이 있는 건지요. 단순히 8학군 때문일가요? 아니면 사면 오르니까 50억원을 강북에 투자하는 것보다 이득이 더 많이 있으니까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연봉 1억원짜리 직장인 월급 1원 한푼 안쓰고 고스란히 모아도 강남 집한채 못사는 세상이니, 이제 공평한 세상인가요? 어쩔대는 허탈해집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강남의 인기지역인 경우 지나치게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비교대상이 모두가 선호하는 강남에서 멀리떨어진 강북의 산밑에 있는 오래된 구축 아파트와 비교를 하는 것은 잘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서울에서도 가장 살기좋은 직장 가깝고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고 도로, 주택 상태가 양호한 강남은 모두가 선호하는데 주택의 숫자는 한정되어 있으며 부동산의 특성상 이동이 불가능하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이러한 조건들 중 일부를 포기하면 할수록 저렴한 주택에서 살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강남은 저층 아파트들이 거의 재건축이 되어서 커뮤니티가 잘되어서 새로 지어져서 그런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그렇지는 않습니다
강북역시 새로지은 아파트들은 가격이 나가지만 오래된 아파트들이 가격이 안나갑니다
그런 아파트들도 연안이 되어서 새로 지어지면 오를수 있습니다
지역적 차별화는 더 심해질것으로 보이는데 정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자유시장 경제원리를 인정하는 사회입니다
따라서 빈익빈부익부의 극한적 계층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모순을 극복하기 위하여 정부가 일정한 개입을 통하여 규제하기는 하지만한계가 있습니다
더구나 서민위한 정책보다는 부자를 위한정책이 시행될 경우는 부자와 가난한자의간극은 더욱 심화되겠지요
이러한 모순이 비단 부동산에만 만연되어있겠습니까?
예를둘어 권력을 쥔 공직자가 퇴직시 몇백억의 재산이 증식되었다면 얼마든지 검중을 통하여 밝힐 수 있지 않겠습니까 최초 봉급을 통하여 정상적인 방법으로 저축을 하여 모은 재산이 상식 이상으로 많다면 이는 증여나 상속 결혼지참금 그리고 뇌물외에는 방법이 없지 않겠습니까(공무원은 재직시 영리행위시 처발을 받습니다)
특히 법조계의 비리는 전관예우로 로펌이개입되면 정의가 무너지는사회가 우리사회가 아닙니까
왜곡된 수요와 공급의 밥칙을 교묘히 이용하는 계층이 있는 한 건전하고 바른사회 풍토는 물건너가고 공정괴 상식이 지도자로부터 외면되는 사회현상이 답답할 뿐 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음.. 질문과 같은 경우는 너무 극명한 대상을 비교한 결과 같습니다. 물론 강북에 비해 강남 평균아파트 가격이 높지만 10배이상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미 강북도 주택가격이 매우 높은 편이고, 일부지역(강동구, 용산등,한남동)은 서울 강남권과 가격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비싼 가격대 주택도 많습니다. 그리고 주택가격에 거품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동산도 결국은 시장경제로써 자본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인 만큼 부의 쏠림이나 주택 양극화는 어느정도 발생할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들로 인해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나 부의 분배등을 위해 노력하지만 그 결과치는 늘 생각이나 희망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이미 강남은 높은 교육열로 학군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돈 많은 부자들이 지속 유입되어
높은 지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남이라는 상징성때문에 희소가치가 높아
강남의 높은 부동산가격은 계속 유지 될 듯
싶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실을 받아 들이셔야 합니다.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으니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강남의 값어치는 앞으로 더욱 비싸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과 비강남의 격차는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서울뿐만 아니라 다수의 지방까지도 아주 문제가 큰 금액 입니다. 우리나라 개인자산의 85퍼센트가 부동산으로 아주위험한 상태이고 크게 한번 무너져야 정상화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바로 옆 아파트의 가격도 너무 다르고 길 하나 차이로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곳이 서울입니다. 단순히 강남이라고 해서 비싸기 보다는 여러 조건들이 합쳐져서 비싼것일 겁니다. 물론 한강영구조망, 내부 고급자제, 관리에 대한 부분, 위치, 지역의 소득수준 등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같은 아파트라 하더라도 그 수준도 달라집니다.
너무 높은 가격의 부동산을 보며 허탈해 하기보다는 본인에게 적합한 주거와 가족의 행복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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