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다이어트 방어 전략이 있을까요?ㅋㅋ

​사회생활과 피할 수 없는 회사 회식 자리 때문에 다이어트 결심이 매번 며칠 못 가 무너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할 때, 체지방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종(소주, 맥주 등) 선택 가이드와 열량이 높지 않으면서 알코올 분해를 돕는 안주 선택 요령이 궁금합니다.

또한 술을 마신 다음 날 알코올로 인해 몸이 붓고 가짜 배고픔이 폭발할 때, 이를 빠르게 해독하고 체지방 합성을 방지할 수 있는 숙취 해소 식단 및 수분 섭취 가이드를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회생활과 다이어트 병행 정말 쉽지 않습니다..! 회식 때문에 매번 결심이 무너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피하실 수 없는 술자리라면 체지방을 방어할 방식이 있으니 너무 염려 마시길 바랍니다.

    주종 선택에 있어서는 알코올은 몸에서 가장 최우선으로 타는 깡통 에너지원이라 함께 드신 안주를 고스란히 지방으로 축적시키게 된답니다. 당질이 높은 발효주(맥주, 막걸리)보다는 당질이 거의 없는 증류주(소주), 드라이 와인이 낫고, 되도록 당분이 빠진 제로 슈거 소주, 드라이 하이볼, 위스키를 추천드립니다. 맥주를 피할 수 없으시다면 첫 잔만 마시고 소주로 넘어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주 선택도 중요하겠습니다. 튀김이나 삼겹살 같은 고지방 안주 대신, 생선회, 두부, 맑은 조개탕, 먹태같이 단백질과 수분이 풍성한 메뉴를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 간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단백질, 수분을 대량으로 소모하게 되니, 이런 조합이 숙취 해소와 근손실 방지에 최고랍니다. 게다가 술 한 잔에 물 한 잔을 꼭 번갈아 마셔서 포만감을 채우고 알코올을 희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술 드신 다음날 해독 식단도 다이어트의 중요한 연장선이 되겠습니다. 다음날 미친듯이 터지는 가짜 배고픔은 알코올 대사로 인한 일시적인 저혈당 때문입니다. 여기서 짬뽕이나 라면으로 해장하면 붓기와 체지방 합성에 쐐기를 박게 됩니다.

    기상 후에는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음료, 꿀물, 토마토주스를 마셔서 나트륨과 알코올 찌꺼기를 배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는 칼륨이 풍성해서 붓기 제거에 좋은 토마토, 그리고 간 회복을 돕는 계란 요리, 콩나물국, 북엇국을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날 하루는 탄수화물을 최소화하고 수분, 가벼운 단백질 위주로 드시면 회식의 타격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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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회식 자리에서 주종은 당질이 적은 소주를 물과 함께 천천히 드시고, 안주는 튀김보다는 찜 채소나 두부, 해산물 등 식이섬유와 단백질 위주로 섭취해야 체지방 축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음 날 밀려오는 가짜 배고픔과 숙취는 수분 부족이 원인이니, 자극적인 해장국 대신 맑은 미역국이나 달걀 토마토 볶음, 무가당 두유처럼 속에 부담을 주지 않는 따뜻하고 가벼운 식단으로 달래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출근 시 개인 텀블러에 블랙커피나 걷기나 다이어트 댄스 등으로 땀을 살짝 내주면 부종과 독소가 훨씬 빠르게 배출됩니다.

    • 방어형 회식 전략: 당질이 없는 증류주를 선택하고, 포만감을 주는 찜 채소나 두부 같은 담백한 안주로 열량 과잉을 막아야 합니다.

    • 다음 날 해독 루틴: 미역국이나 달걀 볶음 같은 부드러운 식사로 위장을 달래고, 수분 보충과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대사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 회식은 정말 조절하기가 쉽지 않은 자리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회식을 피하는 것보다 술자리에서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고, 회식 이후 원래의 다이어트 루틴으로 돌아오는 것이 체중 관리에 중요합니다.

    술을 마셔야 한다면 맥주보다는 소주나 하이볼처럼 당이 적은 술을 적당량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맥주나 칵테일은 탄수화물과 당류가 함께 들어 있어 열량이 더 높은 편입니다. 안주는 삼겹살이나 튀김보다는 닭구이, 수육, 두부, 해산물, 채소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메뉴를 먼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는 속도를 늦추고 중간중간 물을 충분히 마시면 과음도 줄이고 다음날 붓기를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 날에는 해장을 이유로 기름지고 짠 음식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전해질 보충, 단백질과 채소를 포함한 담백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날 술을 마셨다고 굶거나 식사를 줄이면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평소 다이어트 루틴대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술을 마신 다음 날 몸이 붓는 것은 대부분 수분과 나트륨 균형이 일시적으로 무너진 영향이고, 체지방으로 바로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걷기나 땀이 날 정도의 무리하지 않은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면 대부분 며칠 안에 원상복귀 되는 편입니다.

    즉, 회식에서는 술의 종류보다 양을 줄이고, 안주는 단백질 위주로 선택하며, 다음날은 물을 충분히 마시고 담백한 식사를 하는 것이 다이어트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회식 한 번보다 평소 식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체지방 관리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회식도 즐겁게 즐기시면서 건강한 다이어트 루틴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