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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악어276
착실한악어27624.03.10

잠을 충분히 자는 데도 낮에 자꾸 졸아요

나이
6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어요
기저질환
없음

잠을 6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데도 낮에 자꾸 졸아요 특별히 아픈곳은 없는데 자꾸 졸리운것은 간이 안좋아 일까요? 매일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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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면 8시간 정도까지 늘려보실 수 있겠고, 낮잠을 20분 정도 주무시는 것으로 피로감을 회복하실 수 있다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겠으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피로감이 지속되면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졸립다면 수면 무호흡증의 가능성에 대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졸려움이 간과 관련있을 가능성은 매우 적을 것 같네요. 밤에 수면시간을 좀 더 늘려보시고 밤에 수면무호흡증 등으로 인해 수면장애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래도 졸리면 낮에 20분이내로 짧게 낮잠을 자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피로가 있고 졸린 증상이 있다면 건강 상의 이상에 의한 것일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글만 보고 맞다 아니다 등 여부를 알 수는 없기 때문에 병원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분명히 적절한 시간동안 잠을 잤는데도, 낮에 갑자기 졸음이 몰려오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몸에서 나타나는 이런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의심되는 질환에 대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기면증

    기면증은 밤에 충분한 시간을 잤음에도 낮에 갑작스럽게 졸음이 오며 무기력해지는 질환이며, 때로는 짧은 순간동안 잠에 빠지기도 합니다. 갑자기 힘이 빠지는 탈력 발작과 대화나 식사 중에도 졸음을 억누를 수 없는 수면 발작이 특징입니다. 이런 증상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며, 2~3시간마다 반복될 수 있습니다. 주로 청소년기에 발병하며, 뇌의 각성을 유지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히포크레틴' 분비가 저하되어 발생한다고 추정됩니다. 기면증은 가족력이 큰 영향을 미치며, 가족 중 기면증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완치는 어려우나, 약물치료와 행동 치료를 병행하면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수면 무호흡증

    수면 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1시간에 5번 이상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뇌를 포함한 신체 세포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주간에는 만성적인 피로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려해볼 증상은 낮에 반드시 낮잠을 자야만 피로가 풀리거나, 오전에 두통이 심해지거나, 이유 없이 어지러운 경우 등입니다. 이 질환은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심이 되면 즉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불안증후군

    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에 간지러움이나 따끔거림 등 감각 이상이 느껴질 때,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하지불안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이 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일 때 잠시 증상이 호전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이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가 많아지며, 만성적인 피로와 주간 졸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인은 체내 도파민 호르몬 불균형, 철 결핍, 말초 신경병증, 콩팥병, 갑상선 기능 이상 등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우울증

    우울증은 수면 시간에 변화를 주로 나타내며, 때로는 불면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과다수면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불면증은 수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주간에 졸음과 만성적인 피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다수면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충분한 잠을 잤음에도 졸음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는 정해진 시간에 잠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낮에는 산책 등 가볍게 운동을 하면서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 탈수증

    겨울에도 탈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만성적인 피로, 어지러움, 기운의 저하와 같은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크지 않아서 쉽게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온도와 습도가 낮아져 갈증이 덜하게 느껴져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체내 노폐물이 쌓여 만성적인 피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악화되면 콩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물 5~6잔(200mL 기준)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낮 졸림증을 호소하신다면, 단순히 간 기능 저하보다는 다른 원인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우선, 수면의 질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하지 불안 증후군 등의 수면 장애가 있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낮 시간의 졸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만성 피로 증후군 등의 내과적 질환도 과도한 졸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피로 증후군은 원인 불명의 지속적인 피로감을 특징으로 하는데, 수면으로 회복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특정 약물 복용,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도 낮 졸림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병력 청취와 신체 검사, 필요 시 수면다원검사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