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친구와 싸웠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저와 남자친구는 20살 동갑입니다. 미자때 사귀어 지금은 200일 넘었고요 고민이 커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남자친구랑 미자때 사귈땐 안싸우고 잘 지내다가 최근에 남자친구랑 여자(게임친구) 문제로 싸웠습니다. 그것도 두번째 입니다.. 남자친구랑 제가 성인되고 나서 각자 취업해서 회사를 다녔습니다. 남자친구는 대전에 있었고 저는 인천이라 먼 길을 떠났습니다. 그 이후로 남자친구랑 일주일에 한두번 볼까 말까여서 서로에 대한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예를 들어 연락 횟수가 줄었다거나, 마음이 멀어져서 다른 이성을 만나는거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제가 회사에서 큰 스트레스을 받아오면서 일을 했습니다. 회사 조직들하고 관계는 멀어지고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저를 다 싫어했습니다. 이후로 예민해지면서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남자친구 인스타 팔로워, 팔로잉, 남자친구가 하트 누른 여자들 게시물까지 신경쓰였습니다. 물론 남자친구에 이상한 여자 계정 하나가 보여서 당연히 지우라 했고요.. 남자친구는 하라는데로 지웠습니다. 요 이후로 남자친구와의 관계는 흔들렸습니다. 그러고 저는 몇달 일 하고 퇴사를 했습니다. 퇴사를 하고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고 저는 아직 예민함이 많이 남아있던 상태였습니다. 동거로 맨날 붙어있어서 너무 편해진건지 모르겠는데 남자친구랑 밖에 돌아다닐때 주변에서 뭐라고 떠들어도 시끄러워서 기분 나빠지고 저도 모르게 욕을 하고 다녔습니다. 이후 5월 중순쯤에 남자친구의 인스타 디엠창에서 모르는 여자의 채팅을 발견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남자친구: 애가 좀 변함, 동거가 이렇게 최악일줄은 몰랐지 라는 말을 했었고 그 여자(게임친구)애는 ㄷㄷ 이러면서 맞장구를 쳤습니다. 전 이 내용을 보고 충격을 심하게 받았고 믿었던 남자친구하테 신뢰 반은 깨졌고 실망감 밖에안들어 울면서 “왜 그랬어?” “그렇게 내가 싫었어?” 라고 물었습니다. 남자친구 말로는 너랑 동거하는게 싫은게 아니라 생활비에 고양이에 관리비, 회사 일 나가는게 힘들어서 그랬다 라고 말했습니다. 당연히 자취를 하면 힘든건 맞기도 하고 사회초년생인데 감당이 어려운건 맞고 제가 변한 것도 맞으니까, 그래서 전 이해하고 “다시는 그러지마라” “아애 그 여자(게임친구)랑 연락 끊어내” 라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알겠다 했고 안아주면서 저를 달래줬습니다. 전 남자친구를 믿어볼까 하고 살았어요 하지만 그 믿음이 완전히 채워지지 않았기에 불안해서 몇일 뒤 제 폰으로 남자친구의 인스타 부계까지 확인해봤는데 남자친구는 부계를 지웠다고 했습니다. 제 폰에선 어떻게 검색을 해도 안뜨길래 진짜 지운 줄 알았죠.. 근데 혹시 몰라서 또다시 남자친구의 폰을 보니까 부계를 지운게 아니라 여자(게임친구)에랑 팔로우가 되있었어요 제가 분명히 처음 그 여자(게임친구)랑 디엠한거 걸렸을때 부계랑 팔로우 되있었던거를 본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하테 ”얘랑 팔로우 안되어있었는데 왜 되어있어?“라고 묻자 남자친구의 대답은 전부터 되어있었는데 안지웠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로그인 해서 팔 지워라“ 했는데 남자친구가 비밀번호를 까먹었다, 날라갔다 등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분명 앞에선 계정을 지웠다 하지 않았을까요? 왜 말 앞뒤가 안맞을까요? 전 어제 너무 의심스러워서 날라간 부계 비밀번호를 찾으라 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말로는 어떻게 찾냐, 이메일도 없는데 라고 말했습니다. 도저히 말이 이해가 안가서 제가 직접 비밀번호 찾아봤고 이메일 인증까지 해볼려는데 이메일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로그인을 하고 봤는데 차단목록엔 제 인스타 본계가 있었고 채팅창에는 또 여자(게임친구)가 있었습니다. 내용을 들어가봤는데 남자친구가 먼저 여자(게임친구)하테 팔을 걸었던 상황였고 그 여자(게임친구)는 팔을 받아줬었고 남자친구가 했던 말이 여친하테 강제차단 당함, 내가 아니라 여친이 차단버튼 눌렀음, 언젠간 헤어지겠지 뭐 라고 말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여자(게임친구)는 ㅋㅋ, ㄷㄷ 이라고 맞장구를 쳐줬고 자기도 남친있어서 여친하테 전해달라고 제 남자친구하테 말을 하였고 남자친구의 말로는 어차피 한번 걸려서 말해도 안믿을듯 라고 말했습니다. 그 여자(게임친구)가 진짜 남친이 있어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저는 그 내용을 보고 두번째로 충격받아 그 자리에서 화가 터지고 말았고 여자(게임친구)하테 제 남자친구하테 디엠하지말라 했는데 그 여자(게임친구)는 ”님 남친 얼굴 빻아서 싫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 남자친구 얼굴이 싫으면 차단해라, 팔로우를 왜하냐 라고 묻자 그 여자(게임친구)는 싫은데?, 님 남친이 먼저 팔로우 걸었는데, 니가 차단해 라는 급발진이 나왔고 저도 이 말을 듣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와서 서로 욕 하고 난리 났었습니다. 그 여자(게임친구)는 자기가 미자인데 성인이랑 사귀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만나지도 않았는데 뭐가 불만이냐, 이성으로 생각안한다, 님 남친하테 따져라, 저하테 ’니‘라고 반말을 했습니다. 아무리 미자라 해도 여자친구가 싫다하면 둘이 연락을 안하는게 맞지 않나요? 미자가 처음보는 성인하테 반말 하는건 예의 없지 않나요? 거기에 거짓말까지, 여기서 더 뭔말을 하면 더 귀찮아질까봐 제가 그냥 여자(게임친구)를 차단했습니다. 차단을 하고나서 아직도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였고요, 전 남자친구하테 소리를 지르며 “야” “꺼져라”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져라“ 라고 말을 했고 남자친구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뢰가 완전 바닥난건 저 아닐까요? 앞에서 눈물 흘리는게 뭘 잘한거죠? 계속 남자친구는 울기만 해서 저는 오히려 더 열받았고 본가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커져서 캐리어에 짐 싸고 같이 찍었던 인생네컷도 그 자리에서 찢어버렸습니다. 제가 궁금한거는 꼭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질문을 했는데 남자친구는 대답이 없었고 몇분 지나고 진정되자 남자친구가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니?” “내가 왜 그랬는지 너는 이유를 모르지?“ “말 안해도 파악할 수 있는거 아니야?” 라고 말하고 저는 이유를 모른다, 말을 해줘야 안다 라고 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얘기를 해줬어요 “걔랑 여자(게임친구)랑 연락하기 전에도 권태기 왔었어“ ”너 회사가고 나서 많이 변했어“ ”원래 그런애 아니였잖아“ “밖에서 욕을 왜케 하고 다니는거야?“ “주변소리 조금만 뭐라해도 화 내고” ”그리고 남자는 권태기 오면 바람필 확률이 높아” 라고 말해서 저는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랑 해결해야될거를 제3자를 끌여들여서 뒷담을 까야겠냐, 오히려 관계를 더 악화 시키는거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가 “그럼 김oo랑은 디엠 왜 하는데 걔도 여자아니야?” 라고 말해서 저는 김oo는 교육들을때부터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애고, 내가 주변에 아는 여자애면 상관없다, 그리고 여자(게임친구)는 내가 모르는애지 않냐, 너 입으로 여자랑 연락안한다 하지않냐, 넌 미자가 성인하테 ‘니’라고 반말하고 싸가지없는애가 좋냐고 말했는데 남자친구는 ”난 걔 관심없어“ ”걔가 먼저 팔로우 건거야“ ”난 걔 싫어“ 라고 말했습니다. 싫으면은 연락을 안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윗 내용 보면 대체 누구 말이 맡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걍 둘다 똑같이 팔로우 건거 아닌가요? 이후로 남자친구는 할말이 없어졌고 저도 싸우는게 지겨워서 남자친구하테 “내가 어떤걸 고쳤으면 좋겠는데?” 라고 물어봤는데 남자친구가 휴대폰 메모로 “성격 예전처럼 돌아가는 것” 이라고 적어서 한번은 노력해보기로 했고 3달동안 제가 남자친구 냉정하게 지켜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여자(게임친구)랑 마지막으로 연락한게 4주전이고, 두번째로 걸리고 제가 그 여자(게임친구)하테 연락한건 어제입니다. 이 관계 어떻게 해야되는게 맞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뢰를 잃은 관계는 다시 온전히 이어나가기 쉽지 않아요. 건강한 관계를 위해선 우선 내 정신이 건강해야합니다.

    남친이 게임 중 만난 여자에 대한 질투

    미자가 성인인 본인에게 반말한 분노

    지금은 굉장히 중요한 일 같겠지만 먼 훗날 돌아봤을 땐 지금 겪고있는 일들은 그냥 헤프닝 정도나 될거예요.

    꼰대가 하는 소리니 답답하게 들리시겠지만

    한때 남자에 미쳐본 저라서 그 당시 아무것도 안들릴게 뻔해서 어떤말부터 해야할지 망설여지네요. 남자들 그렇게 옭아메일수록 멀어집니다.

    상대가 내게 다가오게 하려면 내가 더 멋진인간이 되어야해요. 예민한 인간으로 계속 살아간다면 남친도 떠날겁니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일도 다시 시작해요.

    일 어렵겠죠. 근데 20살이 일터에 나왔다? 좋은 어른이라면 일 못해도 안싫어할거예요. 그냥 젊은 날의 패기로 일 하세요. 못해도 됩니다. 실수해도 되고 망해도 됩니다. 스무살이잖아요. 너무 소중한 나이이고 예쁜 나이예요. 내 지나간 20살 모습 같아서 마음이 쓰여 이렇게 길게 답변 남겼네요. 응원합니다.

  • 남자 친구와 싸우셨는데 지금 마음이

    다시 해보시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하시다면

    연락을 해보고 서로 사과하는 것이 좋고

    그게 아니라면 헤어지시는 것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 나이가 들 수록 서로 생활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것 같아요.

    문제가 생겼을 시 최대한 원만하게 배려하면서 푸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일도 힘드시고 회사생활 하시다보니 많이 예민 해지신것 같아요.

    그리고 좀 집착을 하시는것 같아요. 아무리 연인 사이라고 해도 개인생활이 있는 겁니다.

    너무 구속도 너무 집착도 하시면 안되요. 더 사이를 멀어지게 만듭니다. 남자친구분도 다른여자분이랑 연락하는건 잘못된일 입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신뢰가 깨진듯하니 이별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한번 깨진건 계속 깨집니다.

    세상에 남자 많습니다. 아직 나이도 젊으시고 충분히 좋은 사람 만나실수 있어요.

  • 게임 친구와 연락 주고 받다가 여자친구분께서 하지말아라 했음에 바로 안 하시고 안 하겠다 하시는거보니 남자친구분은 여자친구분이 많이 좋으신가봅니다. 

    사회 나와 직장스트레스에 성격이 변할수도, 예민해질수도 있는데 남자친구분께 이러 이러해서 이렇다 설명없이 갑자기 바뀐거라면 남자친구분 입장에서도 왜 이렇게 변했지 싶으실 것 같아요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려고 한다면, 

    남자친구분은 당연히 여자친구분이 싫어하는 여성분과 연락을 안 하는게 맞고, 

    여자친구분은 동거중이고 생활비를 남자친구만 벌어오는 입장인거라면 어떻게든 보탬이 되어 같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것과, 직장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았고 힘들어서 그랬다고 남자친구분이 이해할수있게 대화를 해보는것도 나쁘지않아보여요!! 

    예쁜 연애 하세요👍

  • 흠... 두분다 사회 초년생이시고 동거도 하시고 여러일이 있었네요 저도 비슷한경험을 겪어봤는데 저도 같이 동거를 2년넘게 한 어자친구가 6번이상 바람을 피운사실을 알고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4번째에 처음 걸렷고 5번째에 기회를 줬고 6번째에 헤어졌고요 큰 문제라면 헤어지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시간이 오래지나고 생각해봤는데 분명 외도한 사람이 잘못이 있지만 저에게도 문제가 있더라고요 좋은판단과 결정하시길 바래요

  • 음 남자친구 너무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굳이 그럴필요가 없을것 같긴하네요

    게임친구가 더 중요한것 같으신것 같은데요?

    그냥 게임친구랑 살아보라하세요

    질문자님 헤어지면 그둘이 붙을것같은데 물론 그래도 오래안갈거같아요

    그리고 알아서 정신 차리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듯 합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