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다량의 땀을 배출했을 때 물보다 이온음료가 권장되는 이유가 1)체내 삼투압 유지, 2)전해질과 에너지의 빠른 보충에 있답니다.
[발한의 영향]
사람이 흘리는 땀은 맹물이 아닌 약 0.9%의 나트륨을 비롯해서 칼륨, 마그네슘의 전해질이 포함된 액체랍니다. 땀을 많이 흘린 뒤 물만 다량 섭취를 하게 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치인 135mmol/L 이하로 급감하는 저나트륨혈증이나 자발적인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이 상황에서 뇌는 묽어진 혈액의 삼투압을 다시 맞추기 위해서 갈증 싸인을 조기에 차단하고 잉여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버려, 결국 완전한 수분 회복이 지연이 된답니다.
[이온음료 기능]
이에 반해 이온음료는 인체의 체액과 상당히 유사한 250~300mOsm/kg 수준의 삼투압을 띄도록 설계되어 있고, 보통 6~8%의 탄수화물(당질)과 10~30mEg/L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온음료를 섭취하게 되면 소장 내벽의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1)가 활성화되어 수분이 혈액으로 흡수가 되는 속도는 일반 물보다는 최대 30%가량 빨라지게 된답니다.
더 나아가 음료에 포함된 6~8%의 당분은 운도으로 고걸된 근육 내 글리코겐을 바로 보충해서 피로 회복을 촉진해준답니다.
정리: 이온음료를 드시면 갈증 해소를 해주고, 빠져나간 전해질 균형을 신속하게 복원해주며 소변을 통한 수분 배출을 억제해서 체내의 수분 보유력을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변화가 몸속에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