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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종종융통성있는곰

종종융통성있는곰

25.12.08

남자친구와의 금전적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게 현명할까요?

남자친구랑 돈 관련 그리고 그 외에 이런저런 고민이 있어요.. 일단 연애에 있어서 제가 많이 좋아하기도 하고 저도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400일 넘었는데 아직 내숭도 부리고요

저는 25살 남자친구는 24살입니다.

장거리라 차로 1시간 30분 거리고요.

일단 지금 저는 퇴사 상태이고, 편입 준비를 하고 있지맠, 직장 경력이 총 4년 정도 되서 경제적으로 빡빡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남자친구는 아직 대학생이고, 공부를 열심히?하기 때문에 따로 알바는 안하고 부모님께 생활비 포함 40-50 사이로 받으며 생활합니다.

그 중 데이트 비용도 나눠서요

일단 솔직히 제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보통 6:4 정도로 제가 더 많이 부담하긴 합니다. 보통 남자친구가 달에 적으면 10만원, 정말 많으면 20만원 쓰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15만원~25만원 정도 쓰고요.

제가 부모님 차가 있고, 본가 생활중이라 자취하는 남자친구네 집에 항상 갑니다. 15번 중에 한 번은 남자친구가 제 쪽으로 오긴 합니다. 이 부분은 종종 서운해서 모텔비도 들고 이런저런거 생각하면 비효율이라 저도 이해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이제 둘이 일본으로 여행을 갔는데, 남자친구가 처음에는 본인 일본 갈 여력 있다 해서 가고, 제가 거의 선결제 했었는데, 정산을 안 해줍니다.. 30만원 조금 넘게요...

이게 저한테 막 큰돈까지는 아니라서 천천히 달라고는 했지만, 벌써 6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2개월 주기로 말는 했는데 5만원도 안 갚아주니.. 괜히 그래요

겨울에는 스키장 같이 가고 싶다고 하는데, 물론 저도 당연히 좋아하니까 같이 재밌는거 하고 싶지만… 제 돈도 갚아줬으면 좋겠고.. 스키장도 제가 부담하게 되지 않을까 싶고 그래요

제가 남자친구를 좋아하고, 남자친구도 은근 여린 편이라, 이런거로 자꾸 쪼잔하게 하고 싶지 않은데,…

그래서 30만원도 못 받고 있는데, 제 생일 선물 받을 바에는 그 돈으로 갚았으면 좋겠고 해서 뭐 가지고 싶냐 물어도 모르겠다. 생각나몀 말해주겠다. 했는데, 제가 말 안해서 진짜 못 받았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남자친구랑 오래 사귀고 싶고 잘 풀고는 싶은데,

이미 쪼달리는 남자친구를 금전적으로 힘들게 할까봐도 걱정이면서, 남자친구가 금전적 시간적으로 잘 쓰는 제게 익숙해진 건 아닐까 싶다가도..

근데 또 평소에도 잘하고 막상 남자친구네 가면 설거지 같은거 안시키고 저 온다고 뽀송한 이불 쓰라고 이불 빨래도 다 해놓고, 발 튼다고 로션도 자기전마다 발라주는 거 보면 이런 생각하는 제가 속상하기도 하고 그래요…

연애 고수님들 이런 상황에 어떻게 헤쳐가면 좋을까요?

두서없는 글은 죄송합니다ㅜㅜ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화려한다향제비78

    화려한다향제비78

    25.12.09

    상황을 보니 금전 문제와 배려가 혼재되어서 감정이 섞이는 상태네요.

    먼저 정확한 정산 기준을 정하고, 미리 약속하는 게 좋아요.

    예: 여행 비용, 데이트 비용을 각자 부담할 범위를 명확히 하고

    서운함은 돈 문제가 아니라 서로 기대치 차이라는 점을 인식하세요.

    금전적 부담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관계 불균형이 생기므로

    부담 없이 솔직하게 이번 여행은 서로 부담 맞춰서 하자처럼 대화하는 게 현명할 것 같아요!

    좋아서 해주는 배려는 유지하되, 정산이나 약속은 감정에 맡기지 않고 명확하게 하는 게

    장기적으로 서로에게 좋을 것 같아요~

  • 혼자 고민하고 속썩는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 

    계속해서 작성자님의 불만은 쌓여갈테고 점점 데이트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져서 데이트가 망설여지겠지요. 

    그럴바에는 지금 작성자님의 생각과 고민을 상대방에게 잘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인간에도 빌린 돈이 있다면 얼른 갚아야지요. 

    그게 두 사람의 관계를 더 오래, 문제없이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서로 금전적인걸로 힘들면 돈들어가는것은 자제하세요.남들이 여행간다고 따라가지말구요.본인들 형편에 맞게 지내세요.여행이나 다른것들도 직장다니고 돈벌기시작하면 충분히 다닐수있구요.남자친구도 30만원도 줄돈이없다고하면 과감하게 일본여행도 취소하시구요.

  • 남친이 금전적인 부분이 깔금하지 못하네요

    여친이던 남친이던 금전적인 부분은 깔끔해야 된다고 봅니다.

    금전적인 부분이 깔끔하지 못하면,

    나중에 문제발생 우려가 있어요,

    그리고 약속은 꼭 지켜야 하지요,

    신뢰가 무너지면 모던것이 무너지지요

    그리고 시험삼아 내가 더좋아 하는 마음을 살짝 숨기고 대하여 보세요,

    제가 볼때는 자기가 졸업후 잘되면 버릴 우려도 있습니다.

    내가 더좋아 하기 때문이지요.

    마음을 다잡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지 마시고 대하여 보세요.

  • 연인이 돈이 없다?

    내가 내서 여행이야 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갚겠다 하고 안 갚는 태도입니다. (신뢰를 잃는 행동입니다.) 말 안 했다고 생일선물도 없다라..이건..정말..

    남친분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 보세요. 나 많이 실망했다고..

    변화가 없다면..이 만남은 글쓴님에게 좋지 않은 만남 같습니다.

  • 남자친구가 배려가 별로 없어요 그리고 금전적으로 깔끔하지 못하네요 관계가 오래가려면 금전적인 계산이 정확해야

    됩니다 남자친구가 돈이부족

    하면 주말 알바 라도 해야지요 생활력이 강하지도 않아요

    어쩐지 질문자님이 사랑받지

    못하고 헌신만 하고있는느낌 입니다 이런 만남은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 가까운 사이일수록 금전적인 관계를 안가지는게 좋아요. 이건 정말 누구든 말아던데요. 아무리 가까워도 더 철저히 하는게 관계유지에 더 좋다고 봅니다

  • 6개월이나됐는데 정산을 안해주다니 너무 하네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금전적으로 확실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이 일본갈 여력이 있다고해서 가게 된건데 아직까지도 안주고 있다는건 이미 갔다왔으니 모르겠다 이대로 안받고 슬쩍 넘어가겠지라고 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혹시라도 스키장 얘기가 나오면 "근데 스키장 가는건 비용이라던지 어떻게 해야할까?" 이러면서 요즘 나도 돈이 여유롭지가 않아, 그래서 그런데 일본 갔다왔던 비용 언제 받을수 있을까? 라고 넌지시 얘기 꺼내세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쪼달릴까봐 금전적으로 힘들게 할까봐 말 못하시는것 같은데 부모님께 40~50받는다면서요. 물론 요즘같이 물가 비싼시대에 넉넉한 금액은 아니지만 한달에 5만원씩 6개월 갚았으면 벌써 다 갚았겠네요. 그리고 대학생이라도 쪼들릴것 같으면 알바를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너무 배려한다고 다 이해해주지마세요. 생일선물도 못 받으셨다면서요. 요구할건 요구해야합니다. 남자친구는 글쓴이님의 이해와 배려가 어느새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생각해요. 남자친구와 잘 얘기해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