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심심한걸 못견디겠는데 어떻게 고칠까요ㅠㅠ

요즘에 뭘안먹으면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고 무슨일을 하든 입안에뭐가 없으면 좀 허전해요ㅠㅠ 근데 이러다보니 살도 너무 찌고 멈출방법을 모르겠는데 어떡해야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입이 심심하셔서 끊임없이 무언가 찾는 현상이 뇌가 지루함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가장 쉬운 수단으로 먹는 행위를 학습했기 때문이랍니다. 신체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진짜 배고픔이 아닌 습관에서 비롯된 가짜 식욕, 그러니까 감정적인 허기가 되겠습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고 체중을 관리해주시려면 행동과 심리 교정이 모두 필요하답니다.

    1 ) 입안에 허전함이 느껴지실 때마다 미지근한 물이나 무가당 허브티, 무가당 탄산수를 마셔서 위장을 바로 채워주셔서 구강을 자극해주셔야 합니다. 뇌는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분 섭취만으로도 충동을 완전히 낮출 수 있답니다.

    2 ) 칼로리 없이 씹는 자극만 주는 무설탕 껌, 졸음 방지 매운 껌, 얼음, 무설탕 민트사탕을 활용하셔서 뇌에 음식을 섭취한다는 착각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3 ) 입이 쉬면 지루하다는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서 손을 바쁘게 움직이는 활동을 하시거나, 식욕이 치솟을 때 바로 일어나서 10분간 가벼운 산책, 스트레칭으로 주의를 환기하시는 것도 효과적이랍니다.

    간식이 떠오를 때 스스로 지금 진짜 배가 고프신건지, 특정 음식이 생각나는 가짜 허기인지 스스로 되묻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상당히 어렵고 불편하실 거에요. 그러나 신경 가소성 원리에 따라서 2주 이상 의도적으로 행동을 통제하시게 되면 도파민 보상 회로가 건강하게 재설정되니 음식 없어도 안정감을 되찾으실 수 있답니다. 식욕 관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

  • 입이 심심한 느낌 때문에 뭔가를 계속 먹게 되는 습관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신데요,

    저도 집중할 때 뭔가를 씹는 습관이 있는데, 실제 배고픔 보다는 스트레스, 지루함, 반복된 습관 때문에 입으로 자꾸 무언가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집에 있는 시간이 길거나 휴대폰이나 티비를 보면서 먹는 습관이 생기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의지보다는 몸에 익숙해진 패턴인 경우가 많으네요,

    이럴 때는 무조건 참는 것보다 입이 심심할 때 먹는 종류를 바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과자나 단 음식을 바로 끊기 어려우면 물을 자주 마시거나 무가당 껌, 따뜻한 차, 방울토마토나 야채스틱 등으로 부담이 적은 간식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무생각 없이 먹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영상을 보면서 계속 집어 먹는 습관은 양 조절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먹을 때는 미리 양을 덜어 놓거나, 먹는 데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엄격하게 제한하면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습관적으로 먹는 타이밍을 줄여보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문제를 바꾸려는 시도가 좋아보이는데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천천히 생활 패턴을 바꿔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