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영웅성준

영웅성준

채택률 높음

4대보험, 퇴직금, 정규직 이 세 단어가 머릿속을 떠니지가 않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적응력이 약해서 한곳에 오래 있지 못하는 편입니다. 지금 학원(직장)도 한번 나갔다가 재입사를 했는데 너무 한곳에 오래 있지 못해서 4대보험, 정규직, 퇴직금을 생각 안해야 했는데 오늘 퇴직금 단어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거에요.. 퇴직금은 퇴사해야 받고 1년 이상 일해야 받는거고 퇴직금보다는 매월 받는 월급이 더 중요한데 말인데 머릿속에서 퇴직금 생각이 떠나지 않아서 도음요청 합니다. 직업은 학원강사 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정원 노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에 대해 사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내가 여기서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그만두면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특히 한곳에 오래 머무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시는 상황에서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퇴직금'이나 '정규직' 같은 단어에 반영되어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우선 조언드리고 싶은 것은, '퇴직금'은 보너스가 아니라 내 '시간의 대가'라는 것입니다

    ​퇴직금을 자꾸 생각하게 되는 건, 어쩌면 지금 하시는 일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1년을 채워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오히려 그 단어가 더 크게 들리는 것이죠.

    • ​한번 퇴직금을 '나중에 받을 큰돈'으로 보기보다, 매달 내 월급의 일부가 안전하게 저축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실제로 퇴직금은 근로의 대가가 적립되는 성격이 강합니다. 당장 손에 잡히지 않아도, 여러분의 성실함이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는 '안심 장치'로 여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 다음으로 '정규직'과 '4대 보험'은 나를 지켜주는 울타리입니다

    ​학원 강사라는 직업 특성상 프리랜서(비율제)로 일하는 경우도 많지만, 4대 보험과 정규직 체계 안에 계시다는 건 그만큼 법적인 보호를 받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기 보다는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장기적 관점에서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아프거나 쉬고 싶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 국가와 회사가 제공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을 이미 확보하신 상태입니다. "오래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지금 나는 가장 안전한 형태의 근로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곳에 오래 있지 못하는 성향을 억지로 고치려다 보면 스트레스만 커집니다. 1년 뒤의 퇴직금을 생각하면 까마득하지만, 오늘 하루의 수업만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실 거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0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일이라는 것은 경제적 목적을 위해 하는 것이나 그 보다 더 자기계발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인지한다면 상기와 같은 부담감은 누그러질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희곤 노무사입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지 구체적인 질의가 필요합니다. 퇴직금을 못 받아서 문제인 것인지 등 구체적인 질의를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심리적인 문제라면 심리 등 관련 카테고리에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