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하다가 손가락 삐었는데 어떻게 해야 붓기가 잘 빠질까요?

Question

나이

43

성별

남성

어제 농구를 하다가

농구공을 잘못 잡아서 손가락이 삐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농구를 하고 싶은데

어떤 조치를 해야 그나마 큰 지장 없이 농구를 할 수 있을까요?

맨소로담 같은건 바르고 있는데.. 좀더 구체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Answer 1

빠른 쾌유를 빕니다. 어제 다치셨다면 냉찜질이 좋습니다 다치시고 바로 온찜질이나 멘소래담 등을 바르시면 상처부위 혈류량을 증가시켜 멍이 더 심해지거나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더 붓게 만듭니다 그리고 불편하시겠지만 몇일간은 쉬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무리하시면 통증이 더 심해지시거나 회복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Answer 2

농구하다 삐었다면 인대 손상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인대 순상의 경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장 응급조치 후에 사용하고자 한다면 비탄력 밴드를 통해 해당 관 주위를 보강하시고 차가운 성질의 파스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김지훈입니다.

사실은 안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나,

부득이하게 하셔야하는 경우에는

1. 얼음찜질을 한 이후에

2. 약국에서 반창고나 C테이프를 구매하셔서

3. 손가락 마디를 돌돌 조이지 않게 말아주시면 됩니다.

Answer 4

양쪽 손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주시면 어느정도 부었는지 보고 판단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실 손가락이 삐었을때는 농구를 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지금은 인대가 단순히 늘어난 상태이지만 또 농구를 하다가 인대가 찢어지는 상황이 있을 수 있고 그냥 쉬면 좋아질 상태가 수술까지 해야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붓기가 매우 심한게 아니라면 냉찜질은 적용하지 않으시는게 맞겠습니다.

1978년에 gabe mirkin 박사가 냉찜질에 대해서 가장 먼저 발표를 했고 그 이후로 다치고 1-2일은 무조건 냉찜질은 하는것처럼 모두가 알고 있었는데 2014년 mirkin 박사가 직접 부종과 염증이 매우 심한 상태가 아니라면 냉찜질이 Insulin like growth factor-1의 분비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억제시켜서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는걸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도 아직도 다치고나면 무조건 냉찜질 하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멘소레담은 NSAIDs 성분이고 염증을 줄여주기는 하지만 회복 초기에는 어느정도의 염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염증이나 통증이 매우 심한게 아니라면 굳이 이 연고도 바르지 않는게 맞겠습니다.

온찜질을 적용해서 더 붓는게 아니라면 온찜질을 적용해주시는게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회복을 더 빠르게 해줍니다.

움직임이 자극이 되어 회복을 더디게 만드기 때문에 단기간 고정을 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허현구입니다.

농구를 하시다 손가락을 삐셨고 붓기가 있으시다면 인대가 늘어나거나 삐면서 붓기가 생긴것 입니다. 붓기를 빠르게 빼실려면 최대한 사용을 안하시는게 좋고 냉찜질이나 거상, 압박을 통해 붓기를 최소화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