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 하객룩 검정데님 셋업은 좀 그럴까요..??
이번에 제 친구분의 언니가 결혼을 하십니다.
저는 안가려고 했지만 친구가 사람 수 좀 채워달라고 부탁해서 가봐야 할 거 같은데 마땅한 옷이 없어요…
전 남자이고 헬스를 오래해서 슬랙스는 와이드 뿐이고 아직 대학생이라 정장은 없고 그나마 검정 데님 샛업 뿐인데 입고가는 건 민폐일까요..?? ㅠㅠ
괜찮을듯합니다. 상황에 맞춰서 깔끔하게 입고가는게 좋은듯해요. 일부러 옷을 구입하셔서 갈 상황도 아닌듯 싶구요!!!!!!
요즘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 등에 깔끔한 데님과 셔츠로 코디하고 입장하셔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요즘 결혼식장에 가보면 오히려 정장입고 오는 사람보다 편한 복장 입고 오는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당일 행사의 집안이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요즘 결혼시장 참석은 꼭 정장만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친구분의 언니인데, 그렇게 정장차림만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참석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남이 보기에 지나치다 아니할 정도이면, 평상복, 캐쥬얼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실제로 보지 않아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으나, 데님은 검정색이라 하더라도 캐쥬얼한 느낌이 다소 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정장이 아니더라도, 셔츠, 자켓, 슬랙스 등으로 깔끔하고 단정하게 코디하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꼭 정장을 챙겨입는건 필수가 아니에요. 신랑 신부에게서 시선을 뺏지않을 정도로 단정하고 무난하게만 착장하시면 충분합니다
질문자님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정장을 입고 다니는 추세가 아니라서 그냥 세미 정장식으로 슬랙스나 검은색 계열로 입고 가시면 될꺼같아요.
결혼식에 검정 데님 셋업은 다소 캐주얼한 느낌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슬랙스 와이드 스타일이 있다면 셔츠나 넥타이로 포멀함을 더하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