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하원 하는 아이들 너무 많아요ㅠㅠ

보조교사인데 자가하원하는 영아들을 보고 있어요 많을땐 최대 10명의 아이들과 혼자 교실에 있으면서 하원준비하고 안전하게 노는 게 너무 힘드네요..교구를 몇가지 정리해놔도 뛰어다니고 소리 지르며 친구의 행동을 따라하고 다투는 경우가 생기는데 제가 이야기 하면 듣지 않아요 매번 긴장된 채로 전체적으로 지켜보기 어렵네요 교실도 작아서 매번 장난감이 바닥에 있는 경우가 많아 장난감을 한쪽으로 몰아놓고 나중에 시간 있을때 정리할수 밖에 없네요ㅠ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로 근무중이신 선생님 이시군요~

    아이고.. 저도 한떄 보조교사로 일을한적이 있었는데

    보조교사도 고충이 참 많은 위치이다 보니까

    얼마나 몸과 마음이 힘드실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에요

    일단 일하시면서 최대 10명이나 되는 어린 영아들을

    혼자 돌보고 하원 준비까지 맡으시느라..

    정말 매일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치고 힘드실 거 같아요ㅠㅠ

    특히 어린 영아들은 교실이 좁고 활동 영역이 제한되면

    답답해서 더 뛰어다니고, 서로 행동을 따라 하거나

    영아들끼리도 서로 소리를 지르며 다투기 쉽습니다.

    선생님 혼자서 10명의 아이를 한눈에 살피며 통제하는 것은

    경력자 선생님도 어려운 일이니, 일단 선생님의 자질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우선 영아들을 혼자서 다 케어하기는 어려우신 부분이니

    아기들한테 정적인 활동거리를 제공해 주세요

    교실 한쪽에 매트를 깔아두고서 아이들에게 모여서

    책을 읽어주시거나~ 아니면 차분하게 할 수 있는 색칠공부나

    큼직한 블록 같은 정적인 교구를 몇가지 주시는거에요

    어차피 나중에 정리해야 한다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꺼내어

    어지럽힐 수 있는 작은 장난감들은 하원 시간 전에

    미리 치워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아이들한테 뛰지말라고 화를내면서 통제하시면

    아이들은 더 듣지 않는 부분이니

    차라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손유희나 간단한 동요를 불러주시며

    집중을 시켜보시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일단은 제가볼떄는 보조선생님 혼자서 돌본다는거 자체가

    너무 무리고 안전사고에도 확률이 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원장님께 찾아가셔서 어려운부분들을 잘 말씀해 보시고

    다른선생님의 도움을 같이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너무 고생이 많으신 거 같네요..ㅠㅠ

    보조의 자리가 참 쉬운 거 같아도 어려운 자리기는 하지요

    매일 긴장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고, 금요일만 근무를 하게 되면은

    꿀같은 연휴이니 하루만 더 참아보시길 바랄게요~~

    꼭 원장님께 말씀드려서 잘 해결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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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자유 놀이를 줄이고 움직임이 적은 활동으로 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동적인 교구는 우선 치워 주세요.

    그리고 정적인 놀이인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도장 찍기 같은 놀이 위주로 해주세요

    원래 자리에 일일이 정리하려 하지 마시고, 큰 정리 상자를 놓고, 아이들이 나 놀고 난 다음 장난감을 그 상자에 다 넣어 두게 하세요. 나중에 그 상자 안에 있는 것만 분류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질문만 들어도 힘듦이 느껴집니다. 보조교사 혼자서 자가하원 영아 10명은 좁은 교실에서 하원 준비와 안전 관리까지 맡으신 건 정말 힘든 상황으로 느껴져요. 안전사고 위험과 아직 어려 말을 듣지 않고 어수선해지는 아이들 때문에 매번 긴장해 계셨을 듯 합니다.

    혼자 애태우며 버티시기보다 아이들이 하원 전 모여서 집중할 수 있는 정적인 활동(스티커 붙이기/ 동화 듣기)으로 아이들의 동선을 최소화 시키고, 현장 안전을 위해 원장님이나 다른 선생님들께 인력 지원을 부탁드려 보세요.

    오늘도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영아 10명 정도를 혼자 돌보며 하원 준비까지 하는 상황이라면 선생님이 힘든 것이 당연합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규칙을 이해해도 충동조절이 아직 미숙해 뛰거나 다투는 행동이 흔합니다. 장난감을 많이 꺼내기보다 몇 가지만 제공하고 ,하원 전에는 짧은 활동으로 집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인력배치와 동선 문제는 원장님께 꼭 공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