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짜증이 많은 나 어떻게 바꿀수 있을까요.

초등학생 때부터 욱하는 성질이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다른 친구들이라면 조용히 잘 넘어갔을 상황.

남들에겐 좀 덜하긴 했는데 애들 아내한텐 버럭이 정말 많았네요. c발c발 욕은 안하지만 인상 무섭게 변하며 큰소리, 짜증을 막 퍼붓는.

하아. 창피합니다. 나이 50이 됐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의식적으로 안하려고 하다가도 한번씩 터지면 뒷수습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도 와 주 세 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바꾸실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반복된 습관이라 '참아야지'라는 의지만으로는 어렵고, 화가 폭발하기 전 행동을 끊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화가 올라오면 "지금은 화가 나 있으니 조금 있다 이야기 하자"고 말하고 잠시 자리를 피하세요.

    목소리가 커지거나 얼굴이 굳는 등 자신의 전조증상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미 화를 냈다면 변명보다 "아까 큰소리 낸 건 내가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가족에게 반복되고 있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합니다.

    혼자 고치려는 것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어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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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화. 짜증은 마음 컨트롤이 가장 중요 하겠습니다.

    즉. 자신의 감정은 스스로 제어/조절 할 수 있음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짜증. 화 라는 감정이 마음 속에서 울컥거림으로 올라온다 라면

    잠시 모든 것들을 다 놓고, 창문을 열고 숨을 쉬면서 마음을 진정 시켜보거나

    명상을 통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하면서 마음을 진정 시키며 차분하게 감정을 다스려 보도록

    해보세요.

    아니면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만들어 그 취미활동에 집중을 해보거나

    감정일기를 적어보면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려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무래도 어릴적부터 자신이 화날 때 나타나는 그런 모습들 때문에

    여러모로 고민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저 또한.. 질문자님 하고 비슷한 부분들이 있어요

    평소에는 그냥 성격이 무난하게 잘 있는데

    자꾸만 참았던 화가 한번에 터져나오게 되면은

    어쩔 수 없이 감정이 주체가 안되어서 할말 못할말을 한 적이

    여러번 있었기에.. 저도 질문자분의 마음을 어느정도 공감이 되고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단점을 냉정하게 되돌아 보는 것이

    쉽지가 않고, 변화하려고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데

    지금이라고 자신의 단점들을 냉정하게 파악을 하시고

    고치려고 마음먹으신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냉정하게 말씀을 드리자면은, 사람의 성향은 좋은 부분이든

    안좋은 부분이든지 간에 완전히 변화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내 자신의 성향을 고친다고 생각을 하기 보다는

    그때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할건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은, 그 상황에 대해서 화가나는 상황이 있을 때

    잠시만 말을 멈추고, 그 자리를 피해보시거나

    또 잠깐 밖으로 나가 바람을 쐬거나 찬물을 한잔 마시는 것도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될수도 있어요~

    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난 후 마음이 좀 진정이 됐을 때

    상대방에게 진지한 톤으로 솔직하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이미 폭팔하는 그 순간의 감정이 넘어간 상황이다 보니

    진정이 되면은 차분한태도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거에요.

    또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일단 갈등이 일어날만한 그런 상황의 요소들도 만들지 않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100프로 다 갈등을 예고하고 미리 피할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미리미리 논쟁이 될만한 언어나, 행동들을 좀 주의하시면

    확률적으로는 조금 줄어들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가족 외에, 지인중에서 나하고 안 맞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과도 거리를 두시고

    또, 화가 터지기 전에 미리미리 아니다 싶은 부분들에 대해서는

    차분하게 의견을 전달하시는 부분이 필요할 거 같아요

    대체로 화가 주체가 안되는 경우들은.. 평소에 말을하지 못 하다가

    참다참다 터지는 상황들이 거의 대부분인 거 같습니다.

    저 역시도 참다참다 터지다보니 그렇거든요ㅠㅠ

    그래서 한번에 나중에 터져서 더 큰 상처가 되는일을 만들기 보단

    미리 자신의 의견을 좋게 표현하는 노력이 좋을 거 같습니다.

    이런저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개선이 안되거나

    또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더 커져가는 상황이라면

    한번 심리상담 센터나, 전문의를 찾아가 보셔서 상담받아 보시고

    적절하게 도움이 받아보시는 것도 필요해 보여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누구든지 상황에 의해서 실수를 합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내가 줄여나가야 겠다 라는

    그런 마음으로 다시한번 시작해 보세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욱하는 성향은 의지만으로 참기보다 터지기 전 신호를 알아차리고 행동을 바꾸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목소리가 커지거나 몸이 긴장되는 순간 대화를 멈추고, 10분 정도 자리를 피한 뒤 다시 이야기해보세요. 화가 난 상황,생각 반응을 간단히 기록하면 반복되는 패턴도 보입니다. 오래된 습관이고 가족관계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상담이나 인지 행동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사과할 때는 변명보다 내가 소리 지른 건 잘못이었다 라고 짧고 분명하게 말하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내 가족이면 내 마음을 알아 줘야지, 이런 마음에 가족에서 화를 퍼붓게 되는 거죠. 안전지대 착각과 기대감 때문입니다.

    욱하는 순간을 끊어 내는 실전법은 그 감정이 올랐을 때는 무조건 그 자리를 피해주세요.

    그리고 감정과 나 자신을 분리하여 제 3자 처럼 바라보는 것도 이성적으로 뇌를 작동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너무 자학 하기 보다는 이런 식으로 연습하면서 예전보다 화내는 횟수가 줄어들고, 내가 스스로 인식하고 있구나 마음이 들면서 노력 자체를 인정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오래된 습관이라도 바꿀수 있습니다. 화가 올라오는 순간 말을 멈추고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부터 연습해보세요. 진정된 뒤 왜 화가 났는지 기록하고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구체적으로 사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복된다면 분노조절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