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불내증을 완화하고자 우유를 마시려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전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만 먹어도 엄청나게 배가 아프고 설사가 많이 나오는 심한 유당불내증인데요.

제 몸이 우유를 받아들이게 하려고 하루에 우유를 500씩 마셔보려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겪고 계신 심한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불편함이 상당하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계획하신 하루 우유 500ml 마시기는 완화에는 효과가 없으며, 장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어서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유당불내증 발생 이유 ) 유당불내증은 우유의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체내에 부족해서 발생하는 증상이랍니다. 알레르기처럼 지속적인 노출로 면역력을 키우는 질환은 아니라서, 억지로 우유를 마셔서 분해 효소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투움바 파스타의 소량 유제품에도 심한 복통과 설사를 겪으시는데 우유 500ml를 마시면 분해되지 못한 유당이 장내 세균에 의해서 발효되고 심한 위장 장애와 탈수를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대체 방법 ) 따라서 몸을 억지로 적응시키려 하기보다 안전한 대체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우유를 드시고 싶다면 유당을 미리 분해해 둔 락토프리 우유를 선택하시는 것이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 유제품이 들어간 일반 요리를 꼭 드시고 싶으시다면 식사 직전에는 유당분해효소(락타아제) 알약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외부에서 효소를 보충해 주면 복통 없이 편안하게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식물성 대체유같이 두유, 오트밀크, 아몬드 밀크를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치즈나 요거트같이 발효 과정을 거친 유제품은 유당이 상당 부분 분해가 되어 있어서, 소량씩 섭취를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장을 악화시키는 무리한 우유 섭취는 중단하시어, 몸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현명한 방법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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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심한 유당불내증이 있는 상태에서 매일 500ml의 우유를 갑자기 마시는 것은 증상을 완화히기보다 장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장 건강을 해치고 극심한 복통과 설사,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험한 방법입니다. 유당불내증은 장내 유당분해효소(락타아제)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우유를 무작정 대량으로 마신다고 해서 없던 효소가 갑자기 생성되거나 체질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지 않습니다. 특히 신라면 투움바처럼 유제품이 조금만 들어가도 응급 반응이 올 정도라면, 몸에 강제로 우유를 투유하기보다 소량(30~50ml)부터 따뜻하게 데워 식후에 천천히 적응시키거나,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 발효유(요겉), 치즈 등으로 점진적인 적응을 시도하시는 것이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그렇게 한다거 해결되지 않아요.

    이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지 못하는 유전적 이슈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신다고 내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증상을 완화하는 것리 중요합니다.

    1. 공복에 마시지 않기

    2. 다른 식품과 같이 먹기

    3. 따스하게 먹기

    4. 조금씩 나눠서 마시기

    5. 유당이 없는 우유 마시기

    6. 두유 등으로 대체하기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말씀주신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