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기는 별로 없는데 빌라 전세 사기는 왜 많은가요
빌라 전세 사기가 요새 다양한 수법을 통해서 변질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파트는 못 듣는데 빌라는 왜 전세 사기가 많은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형국 감정평가사입니다.
아파트는 보통 대단지 아파트가 많고 거래사례들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며 KB시세등 각종 자료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다세대 빌라같은 경우 주위에 유사한 거래사례들이 많지 않아 일반인들이 시세수준을 파악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의 경우 개개의 호실마다 소유가 다르고 단지아파트 내에 많은 공인중개사무실이 소재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부동산에 대한 내용을 조사해 볼 수 있으나, 다세대 빌라나 다가구 주택의 경우 1인이 소유하거나 공인중개사 없이 직거래를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 일반인들이 다양하게 조사를 해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인근의 다른 빌라 와는 다르게 신축빌라의 경우 그 빌라의 시세수준을 파악하기가 일반인들은 쉽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파트보다는 빌라가 많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는 매매가대비 60% 정도가 전세가로 측정이 되고 시세도 어느 정도 뚜렷합니다만,
빌라의 경우 매매 보다는 전세가 수요가 많고 아파트 대비 전세가율이 높습니다. 즉 빌라의 경우 역전세가 날 확률이 높은것입니다. 통상적으로 빌라 매매가가 내려가게 되면 전세보증금이 어려워 지는 경우가 발생이 되는 확률이 빌라가 아파트보다 더 높습니다. 그래서 빌라에 전세사고가 많이 터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사기는 대부분 정보를 한쪽은 알고 한쪽은 모를 때 이를 이용함으로서 발생하게됩니다. 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호수가 적고 규격이 모두 다르기에 특히 신축빌라인 경우에는 거래 가격을 알수가 없는데, 이를 이용해서 가격을 부풀려 주택가에 비해 과도한 비율의 전세를 주는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 것입니다. 아파트는 대부분 호수가 많고 표준화되어 금액의 차이가 크지 않기에 인근지역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참조하는 식으로 가격을 유추할 수 있기에 사기를 치기 힘듭니다. 이러한 사유로 인해 최근 빌라는 월세로 많이 전환되고 아파트 전세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경훈 공인중개사입니다.
빌라 전세 사기가 요새 다양한 수법을 통해서 변질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파트는 못 듣는데 빌라는 왜 전세 사기가 많은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빌라사기가 많은 이유는 주요 실거래사례가 없어 전세가격 평가가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안전한 거래를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는 거래사례가 많은 만큼 금방 비교가 되어 사기를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빌라는 전세가율이 높습니다. 전세가율은 주택 시세 대비 전세금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빌라는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아파트는 전세가율이 50~60% 정도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전세가율이 높으면 집값이 하락할 때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시세 파악이 어렵습니다. 아파트는 비교 가능한 시세 정보가 많아 상대적으로 정확한 시세를 알 수 있지만, 빌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 사기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빌라는 매매 수요보다 임대 수요가 많습니다. 아파트는 매매 수요가 많아 매매가가 안정적이지만, 빌라는 그렇지 않아 전세가율이 높아지고, 이는 전세 사기의 위험을 높입니다.
신축 빌라의 경우, 분양이 잘 되지 않으면 높은 전세금을 받아 분양 대금을 메꾸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임대인의 신뢰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는 대체로 대형 건설사나 신뢰할 수 있는 임대인이 관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빌라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빌라 전세 사기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아파트는 비교가능한 대상이 있기 때문에 매매시세확인이 용이하고 그에 따라 전세가율은 일정수준으로 유지가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빌라의 경우는 비교대상이 거의 없고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기 때문에 현재 시세가 정확한 시세인지를 확인하기 어려워 전세보증금이 시세대비 매우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전세가율이 아파트에 비해 높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평균 50~60%수준의 전세가율이라면 빌라의 경우 70%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지금과 같이 부동산 하락기가 시작되게 되면 주택가격도 하락하게 되는데 빌라 특성상 가격 방어가 약하기 때문에 빠르게 하락하여 어느순간 전세보증금보다 시세가 낮아지거나 비슷하게 되어 동일조건 다음 임차인을 구하기어려워지거나, 최악의 경우 주택매매자금으로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줄수 없는 깡통전세가 되어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른 이유로는 아파트에 비해 갭투자시 초기비용이 저렴한 빌라 특성상 무자본 갭투자나 자본이 없음에도 무리하게 주택수를 늘리는 투자를 한 자금력 없는 임대인이 많은 점도 계속적인 피해가 발생되는 이유로 볼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분이 모두 이슈화 되면서 빌라등에 입주를 수요자가 더 없게 되면서 피해의 범위 계속늘어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빌라는 전세가가 집값에 비해 높아서 전세가 나가지 않아서 전세사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새로지은 빌라들이 처음에 전세가를 높게 해서 들어갔는데 나갈때 집값이 떨어져서 전세가가 내려가는 바람에 전세가 안나가고 또 임대인이 여러채를 가지고 있어서 한집을 못빼주면 도미노처럼 쓰러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파트는 단독세대이고 전세가도 집값에 비해 그리높지 않았고 높다고 해도 전세가를 내려줘서 해결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아파트는 거래가 많아 신뢰할 수 있는 가격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나 빌라는 각각의 평수가 같다고 해도 구조가 달라 신뢰할 수 있는 가격 정보를 얻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빌라가 전세가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정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는 빌라보다 매매가격이 비싸며, 일반적으로 아파트 보다 빌라가 전세가율이 높아 소위 갭투자 형식으로 소유권을 취득하기가 쉽습니다. 이런 이유로 소위 '빌라왕'으로 불리우는 투기세력의 집중 대상이 되어 빌라 쪽에서 전세사기가 지금까지도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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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