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팔아야 할까요? 아님 두는게 나을까요
남자친구가 지금 아파트 소유중인데 나홀로 아파트라 오를 가망성은 없어 보여요. 저는 그 집을 팔아서 남친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아파트를 들어가 목돈으로 제테크하는게 하거나 아님 그냥 지금 산 집으로 들어가서 같이 지내냐 인데요 . 아님 아예 출퇴근 용의한 곳에 살까 고민입니다.
남친 부모님이 해외 거주하시는데 그집을 팔지 말고 저희가 살다가 나중에 부모님이 거주하고 싶어하더라구요
현재 그 구매한 아파트는 부모님돈 남친돈 대출 다 섞여 있습니다 , 결혼 기점으로 돈 정리할겸 집을 파는게 나을까요 아님 남친 부모님 뜻대로 제가 들어가 살다가 나중에 나가는게 맞을까요 현재 그집은 집값이 떨어진 상태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주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질문자님 말씀을 종합하면, 감정적인 요소(부모님 의견, 결혼), 실리적 요소(집값 하락, 자산 활용), 실거주 및 직주근접까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서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상황을 정리해드리고, 각 선택지의 장단점을 분석해드릴게요.현재 상황 요약
남자친구가 나홀로 아파트 소유 (부모님 + 본인 자금 + 대출로 매입)
아파트는 집값 하락 중이며, 향후 상승 기대는 낮음
남친 회사에서 직원용 아파트 입주 기회 있음 (제테크 용도 고려 중)
남친 부모님은 해외 거주 중이나, 언젠가 그 집에 살고 싶어하심
질문자님은 결혼을 앞두고 있고, 자산 정리 or 실거주 방향 고민 중
선택지 분석
1. 집을 매도하고 회사 아파트에 들어가 제테크 활용장점
하락 중인 자산을 정리 → 손실 최소화
회사 아파트 → 거주비 절감 + 직주근접 가능성
매각 자금으로 목돈 굴리기 가능 (전세금 마련, 투자, 신혼집 자금 등)
결혼 전 자산 정리 → 향후 재산 분할 이슈 정리 수월
단점
부모님 반대 가능성 (감정적 부담)
손해보고 팔게 될 가능성 (이미 하락 상태)
2. 그 집에 계속 살고, 나중에 부모님에게 다시 넘기기장점
부모님 뜻 존중 → 가족 관계 무마
당장 이사비용·주거비용 없음
실거주 + 시간이 지나면 집값 회복 가능성(미미하더라도)
단점
자산 활용이 안 됨 → 재테크 기회 상실
나홀로 아파트 → 환금성/미래 가치 낮음
결혼 후 “누가 얼마 냈는지” 따지기 어려워짐 → 혼인 후 재산 분쟁 가능성
부모님이 원하면 나중에 나가야 함 → 정착성 부족
3. 새로운 지역(직주근접)으로 이사장점
신혼생활 시작 → 새로운 공간에서 공동자산으로 출발
직장 접근성 향상
향후 실거주 요건 충족한 신축 청약 도전 가능성
단점
지금 집을 팔든, 두고 전세를 얻든 → 이중 부담 발생
부모님과의 조율 필요
결론 및 제안
질문자님의 1순위가 자산 정리 + 안정적인 신혼생활 시작이라면:집을 매도하고 회사 아파트 입주 + 매각자금은 공동 재테크에 활용
→ 손해 보더라도 더 이상 손실 커지기 전에 자산 정리 + 관계 정리도 함께이 경우는 부모님께는 신혼 시작이니 직주근접 + 자산 운용이 필요하다는 설득 논리 필요
차익 발생 시 누가 얼마 냈는지 정리해두면 혼인 후 분쟁 방지됨
만약 부모님과의 관계, 갈등을 최소화하고 싶다면?당분간은 그 집에 살면서, 향후 전세/청약 등을 위해 계획적으로 준비 → 단, 몇 년 후에는 나올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임시 거처'로만 생각
하지만 이 경우에는 재테크 기회 상실되고, 혼인재산 분리 정리 어려울 수 있으므로 계약서나 자산 분담 정리를 선혼 후라도 꼭 해두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결혼 전이라면 “자산 정리 + 명확한 재정 계획”을 해두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부동산은 심리 싸움이기도 하지만, 가족 간 관계의 불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이 타이밍에 “계산적이고도 정중한 결정”을 하는 게 훗날 마음 편하십니다. 참고하세요!!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남친 부동산 소유가 남친과 부모님 자산이 혼재되어져 있어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특히 부모님께서 반대를 하실 경우 결혼을 기점으로 매도를 하게 될 경우 갈등의 문제로도 갈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아닌 경우 부모님 명의로 돌리고 부모님께서 전세를 주어서 그 전세금중 지분 만큼 받아서 독립을 하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가족간에 잘 협의를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자친구가 지금 아파트 소유중인데 나홀로 아파트라 오를 가망성은 없어 보여요. 저는 그 집을 팔아서 남친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아파트를 들어가 목돈으로 제테크하는게 하거나 아님 그냥 지금 산 집으로 들어가서 같이 지내냐 인데요 . 아님 아예 출퇴근 용의한 곳에 살까 고민입니다.
남친 부모님이 해외 거주하시는데 그집을 팔지 말고 저희가 살다가 나중에 부모님이 거주하고 싶어하더라구요
현재 그 구매한 아파트는 부모님돈 남친돈 대출 다 섞여 있습니다 , 결혼 기점으로 돈 정리할겸 집을 파는게 나을까요 아님 남친 부모님 뜻대로 제가 들어가 살다가 나중에 나가는게 맞을까요 현재 그집은 집값이 떨어진 상태이긴 합니다
==> 현재 상황에서 나홀로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매각을 한 후 신혼부부 청약특공 등을 활용하여 미래가치가 있는 아파트 단지를 구입하시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주택가격이 떨어진 상태에서 매도를 하는 경우 어차피 손실이 발생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바로 매도를 하여 정리하시기 보다는 거주을 하시면서 이후를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질문의 내용상 급하게 매물을 매도해야할만큼 급한 사정으로 보이지 않는것도 이유로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나홀로 아파트고 지금도 집값이 떨어진 상황이라면 집을 팔고 남친 회사 아파트로 들어가 목돈을 굴리는 선택이 가장 재무적으로도, 앞으로의 부부관계 정리에도 깔끔한 방향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부모님과의 관계를 위해서는 투자용 명분이나 다른 대안 마련과 함께 설득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지금 팔고 나중에 부모님 오시면 더 좋은 위치에 새 집을 구해서 드려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아무튼 남자친구와 잘얘기해서 좋은쪽으로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나홀로 아파트는 시세 상승이 어렵긴 합니다. 남친 부모님께서 나중에 거주하길 희망하시니 매도하는 건 어려울 듯 합니다.
결혼 예정이라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홀로 아파트 매도 후 무주택 만들어 청약을 하시는 것이 유리해 보이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정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주택이 소재하는곳이 어디냐에 따라 다르 겠지만 가격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일단 지방으로 보이며 지방이라면 나홀로 아파트는 별 희망ㅇ 없어 보여 매도 하시고 역세권이나 대단지아파트로 갈아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역세권,학세권 대단지 아파트는아무래도 주변이 잘개발되어 살기에도 편리 하고 추후 집값 상승 시기에는 나홀로에 비하면 훨씬 높은 상승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