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바뀌는 시기라 일교차 때문에 몸이 적응하느라 더 피곤한 것도 있어요. 저도 환절기 되면 유독 저녁 때 몸이 축 처지더라고요. 그리고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집안일이나 육아처럼 매일 반복되는 활동량이 쌓이면 어느 순간 피로가 누적돼서 예전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 시기가 오더라고요. 저는 그럴 때 저녁 먹고 바로 눕지 않고 가볍게 스트레칭 한번 해주면 오히려 덜 피곤하고 잠도 더 잘 오더라고요. 며칠 계속되면 피 검사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철분이나 갑상선 수치 때문일 수도 있어서요.
이건 철저하게 개인적인 경험인데, 제가 먹는 것에 의해 피로도가 좌지우지 된다는 걸 알았어요. 제 개인적인 걸 수도 있어요. 당을 많이 섭취한 날 피로도가 높다거나, 인스턴트를 많이 먹거나 탄수화물이 심하게 많은 날 수면의 질이 낮다거나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패턴을 좀 파악해서 먹는 걸 신경썼더니 어느 정도 피로도 컨트롤은 되더라구요. 물론, 간건강이나 카페인섭취나 운동량, 스트레스에 따른 변수는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