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기상 직후 입안을 물로 가볍게 헹구는 습관은 구강 위생, 전신 건강 측면에서 권장되는 행동입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수면중에는 침 분비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됩니다. 침은 자정 작용과 항균 작용을 하며, 이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입안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됩니다. 기상 직후 입속 세균의 밀도는 농축된 상태이고, 이를 헹구지 않고 물을 마시게 되면 다량의 박테리아(뮤탄스균)을 그대로 삼키게 됩니다.
밤새 세균이 유기물을 분해하며 생선한 휘발성 황화합물과 대사 노폐물, 설태가 구강에 달라붙어 있습니다. 아침 입 냄새의 주원인이기도 하죠. 물로 헹구는 과정은 이런 화학적 노폐물을 물리적으로 씻어내서 소화기계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강한 위산 대부분 세균을 사멸시키나, 구강내 유해균 중에 일부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영향을 주거나 잇몸 상처를 통해서 혈류로 유입되어 만성 염증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이 경우는 사실 면역력이 약할 경우나 특정질환에 해당합니다. 건강한 성인은 사실 생략해도 건강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로 2~3회 입을 헹궈서 노폐물을 뱉어내시고, 물을 드시는게 위장 운동을 깨우고 혈액 순환을 돕는 무난한 루틴이 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