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를 많이 먹으면 살이빠지지 않는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너무도 힘드네요 국물을 좋아해서 저염식 국물을 같이먹고 있는데 국물은 다이어트 실패요인이라고 하는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국물 자체가 다이어트의 실패 원인은 아닙니다.

    어떤 국물인지, 얼마나 먹은지가 중요합니다.

    1) 나트륨 함량: 짠 국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 섭취가 많아져서 체중이 증가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2) 숨은 칼로리가 많습니다. 설렁탕, 감자탕, 라면, 육개장처럼 기름이 많이 녹아 있는 국물은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습니다.

    3) 밥을 먹게 됩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국물 밧 떄문에 밥을 한 공기 이상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맑은 국물만 많이 마시면 금방 배가 꺼져 간식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국 자체는 큰 문제가 될만한 소지의 부분이 없습니다.

    문제는 국을 먹으므로써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것들이 문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다이어트 정말 쉽지 않죠, 평소 국물요리를 좋아하셔서 저염으로 드시고 계시다면 좋은 선택인데요,

    일반적으로 국물은 종류와 양에 따라 나트륨과 열량 섭취가 높아질 수 있어서 다이어트 중에는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지만, 저염으로 만들어 드신다면 다이어트 중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맑은 채소국, 된장국, 미역국처럼 기름기가 적고 채소나 단백질이 함께 들어간 국물은 식사에 곁들이기 좋고, 반대로 사골국이나 곰탕, 감자탕처럼 지방이 많거나 라면, 찌개처럼 나트륨이 높은 국물은 매 끼니에 많이 섭취할 경우 총 열량이나 나트륨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염 국물을 드시고 계시다면 국물의 맛을 내기 위해 소금을 많이 넣는 것보다 다시마, 멸치, 버섯, 양파 등을 활용해서 감칠맛을 활용하면 소금이나 간장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간을 볼 때는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는 짠맛이 덜 느껴져서 간을 과하게 하기 쉽기 때문에, 조리 마지막에 온도를 조금 낮춘 상태에서 간을 확인하면 불필요한 소금이나 간장 사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염 국물의 경우 다이어트 중에도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의 국물과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시면서 오늘도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다이어트 중에 좋아하시는 국물 요리를 참는 것이 정말 고통스럽고 힘드시죠..

    국물이 다이어트 실패의 요인이라는 말은 어느정도는 사실이랍니다. 보통 국물이 살찌는 이유는 과잉 나트륨, 재료에서 녹아든 숨겨진 지방 때문입니다. 찌개나 탕의 국물에는 고기에서 빠져나온 지방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생각보다는 칼로리가 높고, 염분은 부종을 유발해서 식욕을 자극해서 밥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만듭니다.

    다행이도 질문자님은 현재 저염식으로 국물을 드시고 계시므로, 나트륨으로 인한 부종이나 폭식의 위험은 정말 현명하게 잘 줄이셨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저염식이라 하더라도 육수나 재료에서 빠져나온 칼로리가 액체 형태로 존재한다는 점은 여전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액체 형태의 음식은 위를 빠르게 통과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지 못해서 금방 허기를 느끼게 만들며, 국물에 밥을 말아서 드실 경우 씹는 횟수가 줄어들어서 뇌가 배부름을 인지하기도 전에 과식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 국물을 아예 끊어야만 살이 빠지는게 아니랍니다. 너무 심한 식이 스트레스는 다이어트를 중도 포기하게 만드니, 지금처럼 저염식을 섭취하시되 식사 습관만 조금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숟가락 대신 젓가락을 이용해서 채소, 살코기, 계란, 두부같이 건더기 위주로 건져 드시고, 국물 자체는 식사중 퍽퍽할 때 목을 축이는 용도로만 서너 숟가락 정도 제한해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서 드시는 양을 조절해 나가신다면, 좋아하시는 국물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도 원하시는 다이어트 목표를 달성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저염식으로 조리하더라도 국물 요리를 매일 자주 섭취하는 것은 식후 혈당의 빠르게 상승시키고 씹는 과정을 줄여 과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체중 감량 속도를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국물과 함께 밥을 먹거나 빠르게 삼키면 소화 효소가 분비되는 시간이 짧아지고 식후 혈당 반응이 높아져 체지방 축적 환경이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아무리 저염 국물이라도 국물 자체의 양이 많아지면 결국 총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나 체내 수분 정체(부종)를 일으키며 체중 감량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식후 혈당 반응 및 포만감 저하: 국물과 함께 음식을 삼키면 씹는 횟수가 줄어 소화가 빨라지면서 혈다이 급격히 오르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지 않아 금방 허기를 느낌

    • 총 나트륨 섭취 및 부종: 저염이라도 국물을 많이 마시면 총 나트륨 섭취량이 쌓여 체내 수분이 배출되지 못하고 수분 정체를 유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