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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저어새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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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이직으로 인한 한 달 이내 퇴사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현재 1년 약간 넘게 일한 곳에서 급하게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에 합격 전화를 받았고, 이번주 금요일부터 바로 나와달라고 하였지만 현재 예비군 중이라서 퇴사 프로세스 때문에 다음주 수요일에 입사를 하는 것으로 협의를 보았습니다.

협의를 화요일에 했고, 저희 팀장님이 너무 동분서주하신 분이라 금요일에 계실 지 몰라 어제 전화로 먼저 말씀을 드렸습니다. (전화로 퇴사한다고 말하는 거는 예의가 아닌 것을 알고 있지만, 일주일 전에 그래도 퇴사한다고 의사를 밝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예비군 퇴소하자마자 바로 말씀드렸습니다.)

말씀을 드리자마자 화를 많이 내시면서 무슨 예의냐고, 학교 동아리냐고, 그게 니 맘대로 되는거냐고 하시며 한 10분 간 소리를 지르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출근해서 얘기하라는 식으로 끝이 났습니다.

이 회사 퇴사 프로세스에 팀장 승인을 받아야되는 게 있는데, 이 팀장 성격 상 자기 기분이 나쁘다고 처리를 안해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일 이내 퇴사를 할거면 팀장 서명이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혹시 이렇게 팀장이 자기 선에서 서명을 안해줘서 퇴사 프로세스에 지장이 생기게 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아직 금요일이 안되긴 했지만 미리 대비는 필요할 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 (일단 근로계약서에 30일 규정이 없기는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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