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가르치는 일하는게 재미가 없어요

지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요즘 말도 더 안듣고해서

일하는 재미를 못찾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월급도 얼마안되는데 이런일을 하는게 맞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먼저 한 번 생각해보세요☺️

    처음에 이 일을 왜 시작했는지요. 아이들이 좋아서였는지, 안정적인 일이라서였는지, 아니면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였는지요. 시작 이유에 따라 지금 계속할지 방향이 좀 달라질 수 있어요.

    그리고 솔직하게 보면, 지금 상황(힘듦 + 낮은 보상)이 계속된다면 오래 하기 좋은 조건은 아니지요. 

    그렇다고 바로 그만두라는 뜻은 아니고, 다른 일도 같이 알아보는 건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에요. 요즘은 비슷한 분야 안에서도 환경이 더 나은 곳도 있고, 아예 다른 일을 해보면서 맞는 걸 찾는 경우도 많아요.

    지금 단계에서는

    “버텨야 하나?”보다

    👉 “나한테 맞는 일은 뭘까?”를 넓게 보는 게 더 중요해요.

    당장 결정을 크게 내리기보다,

    조금 여유 있을 때 다른 일도 알아보고 경험해보면서 비교해보세요.

    그래야 지금 일이 정말 나랑 안 맞는 건지, 아니면 환경 문제인지도 더 분명해지실거에요🌿

  •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선생님 많이 힘드시죠? 요즘 교직에 대한 인기는 예전같지 못합니다 아이들에게 존경받지 못하고, 부모들은 이상한 민원도 일상이고요 그나마 월급도 높지 못하죠. 조금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 가르치시는것 말고 다른것에서 행복을 찾아보세요 그러면 무언가 길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저도 처음 전공을 선택하고 첫 직장에서 일할 때는 열정도 있었는데요.

    반복되는 일에 나태 해지고, 지치더라구요.

    거기에 경제적인 보상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더 힘들 거 같아요.

    지금의 일이 자아 실현의 장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준비하기 위한 안전 기반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의 일을 하면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내 인생 목표를 다시 설계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많이 지치고 고민이 깊어지신 것 같아요. 동종업 종사자로써 답답함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원래도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인데,

    때로는 보람보다 소진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죠.

    지금 느끼시는 “재미가 없다”, “이게 맞는 일인가”라는 생각은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치고 힘들 때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조금 현실적으로 나눠서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지금 힘든 이유를 구체적으로 나눠보기

    아이들 문제인지, 환경(근무조건, 급여)인지, 아니면 체력·감정 소진인지 구분해보셔야 방향이 보입니다.

    2) 일 자체 vs 조건을 분리해서 생각하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정말 맞지 않는 건지,

    아니면 ‘적은 월급 + 힘든 환경’ 때문에 힘든 건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3) 잠시 거리를 두고 회복 시간 갖기

    가능하다면 짧게라도 휴식이나 리프레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친 상태에서는 어떤 선택도 더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현실적인 선택지 점검하기

    - 같은 일을 하되 환경을 바꿀 수 있는지

    - 다른 직무로 전환이 가능한지

    - 당장 그만두기보다는 준비 기간을 둘지

    이렇게 단계적으로 생각해보시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중요한 건

    “버티는 것”과 “나에게 맞는 방향을 찾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점입니다.

    지금 마음은 “그만두고 싶다”라기보다

    “이 상태로는 계속하기 힘들다”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그래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조금만 숨을 고르시면서, 내가 정말 힘든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정리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해오신 시간과 노력도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선택은 내가 덜 지치고, 더 오래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

  • 안녕하세요.

    사실 교직에 몸담고 있지만 교직 생활은 힘이 들기는 해요. 학생 지도의 어려움, 관리자와의 마찰, 학부모 상담과 민원의 대응, 심지어 동료 교사/직원과의 갈등도 적지 않고요. 관련하여상담이나 가족과의 대화 등을 통해 마음을 풀어 보시고, 취미 활동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저히 일이 적성에 맞지 않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면 이직이나 다른 일을 하는 것도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 태도 변화로 보람이 줄면 누구나 회의감이 듭니다. 감정 소모가 큰 상태라면 잠시 거리 두고 휴식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수업 방식에 작은 변화를 주거나 동료와 고민을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보람/성장보다 스트레스와 보상이 크게 불균형하다면 이 일이 맞는지 현실적으로 재검토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많은 일들을 했었는데 일이 지루하거나 아니면 박봉 일 때 이직을 많이 고민하게 돼요. 그래서 이것은 본인의 기준과 관점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내가 안정적이고 지루하고 돈은 많이 받지 못하지만 계속 이 분야에서 일한다면 해뜰날이 오겠지 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이직을 안하는 것이 맞는거겠죠. 하지만 나는 여기가 너무 재미없고 돈도 많이 못받으니 돈을 많이 주는곳 그리고 내가 흥미를 느끼는 일을 도전해봐야지! 이런식으로 도전의 관점으로 본다면 또 이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도전에 뒷받침 할 수 있는 스펙이나 자격증 학력 등등 많은 것들이 갖춰줘야 겠죠! 이것은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고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보육교사로 일하시는 데 아이를 케어하는 것이 재미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 보입니다. 게다가 급여 수준이 만족스럽기도 못한다면 해당 직업을 계속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보통 직업은 경제적인 이유, 본인의 관심사, 일을 하면서 성취감 등으로 일을 하게 되는 데 그 어느 것도 해당되지 않는다면 본인이 원하는 분야를 찾으셔서 구직활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