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국내에서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역대 최고 체중은 남녀를 통틀어서 약 320kg입니다.
대표적으로 힙합 그룹 홀라다의 래퍼로 활동했던 故 빅죠가 요요현상으로 인해 최소 320kg까지 체중이 늘어나며 국내 매체에 공개된 인물 중 가장 무거운 기록으로 꼽힙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2024년 말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국내 여성 최고 체중으로 소개되었던 일반인 사연자가 기록한 268kg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지고 내장지방이 먼저 축적되는 유전적인 특징이 있어서 서구권처럼 400-500kcal까지 체중이 불어나기 전에 이미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당뇨 등 치명적인 대사 합병증이 발생해서 300kg 이상 생존하는 사례 자체가 상당히 드뭅니다. 그러나 최근 고열량 배달 음식의 보편화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장애 등으로 인해서 국내에서도 200kg 안팎의 초고도 비만 환자가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200kg을 넘어서는 비만은 단지 식탐이나 개인의 의지 문제를 더해서 뇌의 식욕 조절 호르몬 이상과 심리적인 요인이 복합된 질환이라, 위소매절제술과 같은 비만대사수술과 위고비, 마운자로같은 주사제처럼 체계적인 의학적 치료가 동반이 되어야 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